
제네시스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G70 링택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트랙 택시-노르트슐라이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6월 중 예약을 시작한다고 홍보했다. 링택시에 사용되는 모델은 G70로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스포츠 세단이다. 국내에서의 예약은 미정이다.

제네시스는 최근 F1에서 8승, 르망에서 6승을 거둔 전설적인 레이서 재키 이크스(Jacky lckx)를 브랜드 고문이자 홍보 대사로 맞이하는 등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특히 제네시스는 독일 모터스포츠 마케팅 전문 회사 INNOCEAN X GmbH와 협업을 맺고 트랙 택시를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트랙 택시-노르트슐라이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6월 중 예약을 시작한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택시 운영에는 다양한 조건이 필요한데, 3년 약정이 기본이다. 택시에 사용되는 모델은 G70이다.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14세 이상 고객만 동승석에 탑승해 체험할 수 있다.

G70는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스포츠 세단이다. G70는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와 경쟁을 목표로 테스트 단계부터 뉘르부르크링을 주행했다. G70는 국내 기준 2.5 터보와 3.3 터보로 운영된다. 최고출력은 각각 304마력, 370마력이다. 트랙 주행 파워트레인은 미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마그마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은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GV60, G80, G80 EV 등 다양한 세그먼트에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