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코란도 EV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상품성을 높여 2년만에 재출시된 코란도 EV는 차세대 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401km를 주행하며, 다양한 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4028~4544만원이다. 지역에 따라 29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코란도 EV 세부 가격은 E3 4028만원, E5 4544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399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을 더해 서울은 3500만원대, 경남 울릉군 및 합천군 등 지역에 따라 2000만원대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100만km 배터리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코란도 EV는 73.4kWh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로 1회 완충시 401km를 주행할 수 있다. 기존 코란도 EV 대비 94km 증가했다. 코란도 EV는 싱글 모터 전륜구동으로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kgm를 발휘한다. 초고장력/고장력 장판 비율은 74%다.

코란도 EV는 8개 에어백을 기본으로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유로 NCAP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코란도 EV는 E5 트림 기준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경고, 차선변경 경고, 후측방 접근 경고, 스마트 터치 패널, 레버 전자식 변속기,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이다.

코란도 EV는 유선형 라인을 강조한 코란도 이모션의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이어나가며 18인치 휠이 새롭게 적용됐다. 라떼 그레이 등 총 5개 외관 컬러로 운영된다. 실외 V2L 커넥터로 레저 및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예약 충전 기능 등 편의 사양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