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는 2025년형 M2를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2025년형 M2는 상품성 개선형 모델로 6기통 엔진 최고출력이 473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신형 스티어링 휠, BMW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Drive8.5 등이 추가됐다. 특히 수동변속기가 유지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2025년형 M2 핵심은 파워트레인 개선이다. 2025년형 M2는 3.0리터 6기통 S58 트윈 파워 터보 엔진 최고출력이 473마력으로 기존보다 4.5% 향상됐다. 튜닝을 통해 가속 페달 응답성이 상승했다. 2025년형 M2의 최대토크는 M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기준 61.3kgm다.


2025년형 M2는 6단 수동변속기 옵션이 유지됐는데, 최대토크는 56.1kgm로 M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대비 낮다. 2025년형 M2는 정지상태에서 96km/h 가속까지 자동변속기 3.9초, 수동변속기 4.1초다. M 드라이버 패키지 옵션 선택시 최고속도는 285km/h로 향상된다.


2025년형 M2 외관에는 블랙 M 쿼드 머플러, 그릴 및 트렁크 리드 엠블럼 등이 추가됐다. 밝은 은색 컬러로 마감된 전륜 19인치 및 후륜 20인치 휠을 제공한다. 2025년형 M2는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돼 4개의 BMW 인디비주얼 컬러 등 총 14개의 외관 컬러로 운영된다.


2025년형 M2 실내에는 BMW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Drive8.5가 내장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신형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배치됐다. 디스플레이는 M 전용 그래픽을 지원하며, 공조기와 시트 등 전반적인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M 카본 버킷 시트, 알칸타라 등은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