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캠리 풀체인지가 국내 투입된다. 토요타코리아는 최근 신형 캠리 사전 런칭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홍보와 함께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신형 캠리는 사륜구동을 지원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로 운영되며,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이르면 하반기에 출시된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달 신형 캠리 런칭에 앞서 더 나은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설문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형 캠리 사전 런칭 설문 참여 고객은 신차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다. 신형 캠리는 이르면 하반기 출시, 내년 1분기 인도가 시작된다.


캠리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만대 가까이 판매되는 토요타 베스트셀링카다. 9세대 캠리는 기존 캠리와 같은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캠리는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2개, 무단변속기(eCVT) 조합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팩이 적용됐다. 특히 신형 캠리에는 사륜구동이 추가됐다. 신형 캠리 합산 총 출력은 전륜구동 225마력, 사륜구동 232마력이다. 사륜구동은 후륜에 전기모터가 추가됐다.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엔진 회전수를 최적화해 이전 세대와 비교해 정숙성이 강화됐다.


신형 캠리가 먼저 출시된 미국 가격은 2만8400달러(약 3900만원)~3만4600달러(약 4800만원)다. 기존과 비교해 트림에 따라 305달러(약 42만원)~455달러(약 63만원) 인하됐다. 국내 출시 트림과 구동방식은 미정이다. 신형 캠리는 기본형부터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신형 캠리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 8인치 디스플레이, 2-ZONE 공조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다이내믹 레이저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가 포함된 최신 ADAS 등을 기본 탑재했다. 상위 트림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