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는 AMG GT 63 프로(Pro) 4MATIC+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AMG GT 63 프로 4MATIC+는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최상위 버전으로 공기저항을 고려해 설계된 보디킷, 최고출력 611마력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AMG GT 63 프로 4MATIC+는 AMG GT 63 4MATIC+ 2도어 쿠페를 기반으로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최상위 버전이다. AMG GT 63 프로 4MATIC+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후륜 조향이 조합됐다.
AMG GT 63 프로 4MATIC+는 최고출력 611마력, 최대토크 86.6kgm를 발휘한다. 일반 모델과 비교해 최고출력은 26마력, 최대토크는 5.1kgm 높다. AMG GT 63 프로 4MATIC+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2초, 최고속도는 317km/h다. 냉각 시스템이 강화됐다.
AMG GT 63 프로 4MATIC+ 전면부 범퍼에는 크기를 키운 공기흡입구와 카본 디플렉터가 적용됐다. 능동형 에어패널(AirPanel) 공기 제어 시스템으로 고속 주행시 전면부를 눌러준다. 고정형 리어윙, AMG 하이퍼카 AMG 원과 유사한 언더보디 에어 디플렉터가 탑재됐다.
리어 디퓨저와 사이드 스커트는 카본 소재로 제작됐다. 21인치 휠은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5 혹은 컵2 R 타이어와 조합된다. 전륜 6피스톤 캘리퍼가 포함된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이다. 실내에는 AMG 퍼포먼스 시트,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이 배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