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하우스 오브 지엠 리뉴얼, GM 전 차종 한 자리에

더 하우스 오브 지엠 리뉴얼, GM 전 차종 한 자리에

발행일 2024-08-14 09:21:12 김한솔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을 고객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리뉴얼 됐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 지상 2층 규모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GM이 국내 시장에 도입 중인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스페이스다.

GM은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예술작품과 같은 리릭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들의 창의적인 발상에 영감을 받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차량 전시와 아트 콜라보가 함께한 신개념 체험형 전시공간 ‘아틀리에 리릭(Atelier LYRIQ)’으로 탈바꿈하고 많은 고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단순히 차량을 관람하고 시승하는 전시장의 개념을 넘어, 방문객들이 GM의 브랜드 및 제품을 통해 자동차 문화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고객들이 GM의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자연스럽게 접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면서 “리뉴얼을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방문해 국내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도입하고 있는 GM의 차별화된 헤리티지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의 1층은 차량 전시 공간과 차량 구매를 위한 컨설팅 공간, 고객이 자유롭게 차량을 관람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 공간으로 탈바꿈됐으며 GM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차량의 시승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꾸며진2층에서는 차량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가 열리는 이벤트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리뉴얼을 마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는 지난달부터 고객 판매에 돌입한 차세대 콜로라도를 만나볼 수 있다. 신형 콜로라도는 내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으로 새롭게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차량 실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한편, GM은 새롭게 리뉴얼 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시즌별 테마 시승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RC카 만들기, GM 엔지니어들과 함께하는 커리어 토크와 같은 커뮤니티 미팅을 개최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 홈페이지(https://thehouseofgm.com) 및 쉐보레, GMC, 캐딜락 각 브랜드 소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M은 올해 고객경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M은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를 국내 도입해 신모델에 적용하는 한편, 부품 판매 서비스 ACDelco의 제공 범위를 국산 브랜드까지 확장했다. 또 최근 GM의 모든 브랜드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센터인 서울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는 등 고객 서비스 경험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맥라렌 750S JC96 에디션 공개, 도로용 레이스카

맥라렌 750S JC96 에디션 공개, 도로용 레이스카

맥라렌은 750S JC96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750S JC96 에디션은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모델로 타이거 스프라이프 디자인을 특징으로 MSO 750S 전용 다운포스 키트(HDK)를 통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750S JC96 에디션은 61대만 한정 생산된다. 750S JC96 에디션은 1996년 일본 그랜드 투어링카 챔피언십(JGTC)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한 맥라렌 F1 GTR에 경의를 표현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750S JC96 에디션은 쿠페와 스파이더로 운영되는데, 199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애스턴마틴 볼란테 60주년 에디션 공개, 희소성 높인 오픈카

애스턴마틴 볼란테 60주년 에디션 공개, 희소성 높인 오픈카

애스턴마틴은 뱅퀴시와 DB12 볼란테 60주년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뱅퀴시와 DB12 볼란테 60주년 에디션은 애스턴마틴 오픈톱 라인업 볼란테의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Q 바이 애스턴마틴에서 전용 디자인 요소로 고급감을 높였다. 각각 60대 한정 생산된다. 뱅퀴시와 DB12 볼란테 60주년 에디션은 애스턴마틴의 오픈톱 라인업을 의미하는 볼란테의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 Q 바이 애스턴마틴에서 제작했다. 각각 60대 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렉서스 신형 IS 공개, 세 번째 부분변경..고급감 '업'

렉서스 신형 IS 공개, 세 번째 부분변경..고급감 '업'

렉서스는 신형 IS를 10일 공개했다. 신형 IS는 세 번째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는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와 천연 대나무 섬유를 사용한 장식 등으로 고급감이 업그레이드됐다. 개선된 ADAS를 제공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IS는 렉서스를 대표하는 콤팩트 세단으로 1999년 첫 출시 이후 약 13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IS는 렉서스 전동화에 맞춰 단종이 예고됐는데, 세 번째 부분변경을 통해 판매가 계속된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프리우스 AWD 2026년형, 연비 그대로 안정성 '업'

[시승기] 프리우스 AWD 2026년형, 연비 그대로 안정성 '업'

토요타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를 시승했다. 프리우스 AWD는 친환경성과 주행 안정성, 퍼포먼스를 함께 만족하는 모델로, 사계절이 분명한 한국에서의 범용성이 눈에 띈다. 특히 전기모터로 동작하는 E-Four 시스템을 통해 연비는 유지, 안정성을 높여 SUV의 대안으로도 보여진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8일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를 출시했다. 먼저 출시된 프리우스 HEV FWD, 프리우스 PHEV FWD에 이어 선보인 신차로, 5세대 프리우스의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인터뷰]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퓨오프 모델이 지닌 특별함

[인터뷰]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퓨오프 모델이 지닌 특별함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7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Fenomeno)에 대한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테오 오르텐지(Matteo Ortenzi)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생산 라인 디렉터와 아태지역 기자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페노메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Q1. 람보르기니의 기존 퓨오프 모델들은 디자인과 성능, 경량화에서 놀라움을 전해줬습니다. 이번 모델에서 어떤 변화에 주목해야 할까요? A1. 이번 차량에는 여섯 가지 핵심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그랑 콜레오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3497~4581만원

그랑 콜레오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3497~4581만원

르노코리아는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R:아케이드 게임과 R-beat 노래방 서비스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됐으며, 파노라마 선루프가 추가됐다. 가솔린 터보 4WD 트림도 조정됐다. 가격은 3497만원부터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세부 가격은 가솔린 터보 테크노 3497만원, 아이코닉 3881만원, 에스프리 알핀 4092만원, 에스카파드 에디션 선루프 4187만원, 루프박스 4269만원이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동탄서 ‘폴스타 온 투어’ 진행..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폴스타, 동탄서 ‘폴스타 온 투어’ 진행..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9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를 진행한다. 폴스타 온 투어는 100% 온라인 판매 중인 폴스타가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미디어 스트리트에서 진행하며, 전기 퍼포먼스 SUV 쿠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GV80 2026년형 출시, 가격은 6790~1억902만원

제네시스 GV80 2026년형 출시, 가격은 6790~1억902만원

제네시스는 2026년형 GV80·GV80 쿠페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형 GV80·GV80 쿠페는 연식변경으로 사양 최적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도어 무드램프 밝기 향상 등 개선이 이뤄졌다. 가격은 6790만원부터다. 2026년형 GV80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790만원, 3.5 가솔린 터보 7332만원, 2026년형 GV80 쿠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016만원, 3.5 가솔린 터보 8430만원, 3.5 가솔린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9055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공개, 8기통 하이브리드..제로백 2.3초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공개, 8기통 하이브리드..제로백 2.3초

페라리는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10일 공개했다. 849 테스타로사는 SF90 스트라달레의 후속으로 V8 트윈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이 조합돼 총 출력 1050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 2.3초의 성능을 갖췄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849 테스타로사는 SF90 스트라달레를 대체하는 페라리 플래그십 모델이다. 849 테스타로사는 쿠페와 스파이더로 운영된다. 테스타로사는 페라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로드카에서 이름을 차용했으며, 849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