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가 브랜드 전략 및 사업 방향성을 달리한다. KGM은 20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Transformation Day'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신차 '액티언'을 출시하며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곽재선 회장,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배 파트너스 회장(경기산업) 등 임직원 및 기자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GM 브랜드 전략 발표, 액티언 언베일링 세레모니,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정통 SUV의 시작인 코란도와 무쏘, 한국 최초의 럭셔리 세단 체어맨 등 70년 역사 동안 언제나 최초를 추구해온 서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이 KGM의 또다른 역사를 맞이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GM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켜주는 모빌리티'라는 미션을 공개했다. KGM의 기본 강점인 '안전함'에 새로운 이미지 '즐거움'을 더한다. 핵심요소로는 창의성(Creativity), 실용성(Practicality), 즐거움(Enjoyment), 안전(Safety)의 가치를 선정했다.

신규 슬로건은 '모든 순간, 자신 있게 즐기도록(Enjoy with Confidence)'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으로 도심에서 누리는 다양한 일상의 즐거움부터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의 즐거움까지 모든 삶의 여정에서 자신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한다.

KGM은 이어 신규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을 발표했다.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현실적인 활용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핵심요소 중 창의성(Creativity)과 실용성(Practicality)을 결합했다.

KGM은 향후 개성 있는 디자인 적용, UI/UX 개선, 신뢰성 있는 품질 제공, 첨단 ADAS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중고차 가격보장, 네이버 온라인 판매 등 사업 전략 다각화 전략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