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센추리 GRMN 출시 예고, 2억원대 고성능 초호화 SUV

토요타 센추리 GRMN 출시 예고, 2억원대 고성능 초호화 SUV

발행일 2024-08-23 09:51:38 김한솔 기자

토요타 센추리(Century) GRMN SUV가 양산된다. 센추리 GRMN SUV는 지난해 공개된 신형 센추리 SUV를 기반으로 카본 보디킷과 22인치 휠, 개선된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 파워트레인 등 고성능을 지향한다. 센추리 GRMN SUV는 일부 시장에만 판매된다.

센추리 SUV는 토요타 최상위 라인업이다. 센추리 SUV는 일본과 중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데, 최근 토요타는 중국 센추리 고객들과의 행사에서 센추리 SUV 고성능 버전인 센추리 GRMN SUV 양산을 확정 지었다. 내년에 공개되며, 가격은 3000만엔(약 2억7000만원) 이상이다.

토요타 GRMN은 ‘GAZOO Racing tuned by Meister of Nürburgring’의 약자로 초고성능을 담당한다. 센추리 GRMN SUV 양산형은 토요타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다. 전면부 범퍼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텝 등이 카본으로 제작된 전용 보디킷이 적용됐다.

레드 컬러 캘리퍼가 포함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22인치 휠이 제공된다. 특히 일반 모델과 다르게 센추리 GRMN SUV는 미니밴과 같은 2열 슬라이딩 도어가 탑재됐다. 다이내믹한 주행에 최적화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 전용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센추리 GRMN SUV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부 외신은 애스턴마틴 DBX707,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유사한 출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 모델은 3.5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사륜구동으로 합산 총 출력 412마력을 발휘한다.

한편, 센추리 SUV는 비틀림 강성이 강화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5205mm, 2950mm로 전장은 기아 카니발보다 길다. 센추리 SUV 외관은 박시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풀 리클라닝 시트, 냉장고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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