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는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생동감 넘치는 특별 한정판 중 하나로 핑크색 외관 컬러와 순정 액세서리 3종이 특징이다. 전 세계 6천대 한정판으로, 국내에는 21대가 도입됐다. 가격은 8190만원이다.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신형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전 세계 6천대 한정판으로, 국내에는 21대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8190만원이다.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프의 특별 한정판 컬러 중 하나다.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외관은 진한 핑크를 일컫는 크로마틱 마젠타 컬러로 마감됐다. 시각적으로 핑크색은 새벽이나 황혼 시간대에 잘 보이지 않아 사막 환경에서 효과적인 위장색으로 활용된 바 있다.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순정 액세서리 3종도 추가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도어 실 가드, 전 좌석 그랩 핸들, 외관에 포인트를 선사하는 캐스트 알루미늄 소재의 주유구 커버가 적용됐다. 단 21대만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넘버링 엠블럼도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같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졌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저단 기어를 갖춰 이상에서도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