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신형 제타 미국 가격이 공개됐다. 신형 제타는 2차 부분변경으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디자인, 좌우가 연결된 리어램프, 실내 8인치 디스플레이 등 전반적인 상품성이 개선됐다. 미국 가격은 2만3220달러(약 3천만원)로 책정됐다.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신형 제타는 7세대 2차 부분변경이다. 신형 제타 미국 가격은 2만3220달러(약 3천만원)로 기존과 비교해 560달러(약 70만원) 인상됐다. 해당 가격은 수동변속기 사양으로 신형 제타 자동변속기 사양은 이전 자동변속기 사양 가격과 비교해 240달러(약 30만원) 낮게 책정됐다.


신형 제타는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신형 제타 외관은 세련된 인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ㄴ’자형 주간주행등, 크기가 줄고 헤드램프와 연결된 그릴 등이 적용됐다. 신형 제타 상위 트림은 그릴 중앙 크롬바가 라이팅바로 대체된다.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는 차체 폭을 강조한다. 측면부에는 17/18인치 신규 휠이 추가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변경됐다. 신형 제타 실내에는 이전 6.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가 확대된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폭스바겐 최신 슬라이딩 방식 공조기가 배치됐다.


특히 스마트폰 무선 충전,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투톤 인조 가죽 시트, 최신 ADAS 등이 기본이다. 신형 제타는 1.5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기준 최고출력 160마력을 발휘한다. 고성능 GLI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은 231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