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신형 익스페디션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게재된 신형 익스페디션 예상도는 포드가 공개한 티저와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돼 완성도가 높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내달 3일(미국시간) 공개된다.

익스페디션은 포드 풀사이즈 SUV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과 경쟁한다. 익스페디션은 국내에도 출시된 상태다. 현행 익스페디션은 2018년에 공개된 모델로 6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친다. 미국시간으로 10월 3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국내 출시도 유력한 모델이다.

신형 익스페디션 외관에는 포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C’자형 주간주행등, 날렵하게 디자인된 듀얼 헤드램프, 헤드램프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그릴 등이 적용됐다. 특히 상위 트림은 주간주행등 하단을 연결하는 라이팅 바가 추가된다. 새로운 휠을 제공한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C필러 디자인과 컬러를 변경해 시각적으로 측면 유리창 크기가 확대된 것 같은 효과를 연출했다. 후면부에는 신규 범퍼와 리어램프, 상하가 분리된 형태로 개방되는 테일게이트 등이 배치됐다. 특히 신형 익스페디션에는 오프로더 팀버라인 트림이 신설됐다.

신형 익스페디션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디스플레이, 보조 디스플레이 등 디지털화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익스페디션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같은 3.5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돼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는 66kgm다. 최신 ADAS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