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스로이스는 스펙터 루나플레어(Spectre Lunaflair)를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매혹적인 무지개 효과를 내는 홀로그램 외관 페인트 마감이 특징이다. 페인트 마감 개발에만 1년 이상이 소요됐다.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미국 고객을 위해 단 1대만 제작됐다.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팀의 능력을 자랑하는 단 1대만 제작된 모델이다.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매혹적인 무지개 효과를 내는 홀로그램 외관 페인트로 마감됐다. 달의 후광에서 영감을 얻은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페인트 마감 개발과 작업에 1년 이상이 걸렸다.

스펙터 루나플레어 외관 컬러는 빛이 적은 곳에서는 일반적인 금속 컬러로 보이지만, 햇빛과 조명이 강한 곳에서는 무지개로 변한다. 홀로그램과 유사하다. 7겹의 래커와 특별히 제형된 진주광택 코트로 마감됐는데, 마그네슘 플루오라이드 플레이크와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스펙터 루나플레어 실내에는 화이트와 네이비 블루, 핑크 등 다양한 컬러가 조합됐다. 롤스로이스는 3개의 컬러 조합에 대해 달의 후광에서 볼 수 있는 색조 스펙트럼을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했다. 투톤 컬러 스티어링 휠과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레드 포인트 등이 적용됐다.

스펙터 루나플레어의 기반이 되는 스펙터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럭셔리 아키텍처 기반 전기차다. 102kWh 리튬 이온 배터리로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383km를 주행할 수 있다. 듀얼 모터는 총 출력 571마력을 발휘한다. 일반 모델 기준 국내 가격은 6억2200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