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라렌은 W1을 7일 공개했다. W1은 맥라렌의 ‘1’ 시리즈 하이퍼카 라인업 최신 모델로 V8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총 출력 1275마력을 발휘한다. 맥라렌 양산차 중 가장 높은 출력을 확보했다. 0->100km/h 가속까지 단 2.7초가 소요된다. W1은 399대만 생산된다.


W1은 맥라렌 하이퍼카 라인업 ‘1’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W1은 399대만 생산된다. 가격은 미국 기준 210만달러(약 28억2000만원)부터다. W1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8단 DCT 변속기로 구성됐다. W1은 총 출력 1275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136.6kgm다. W1은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7초, 200km/h까지 5.8초가 소요된다. 0->300km/h까지 12.8초만에 가속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350km/h다. 맥라렌에 따르면 W1은 트랙에 특화된 맥라렌 세나보다 나르도 서킷 랩타임이 약 3초 빠르다.


W1 공차중량은 1399kg으로 동급 최고의 출력 대 중량 비율을 갖췄다. 전기모터에는 포뮬러1 기술이 채용됐다. 전기모터와 제어 장치가 하나로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1.384kWh다. EV 주행거리는 2.6km다. 유압식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 시스템이 탑재됐다.


W1에는 F1 레이스카의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이 적용됐다. 액티브 롱테일 리어 윙은 에어 브레이크와 DRS 윙 역할을 겸한다. W1은 액티브 윙과 액티브 섀시 컨트롤Ⅲ를 통해 전면부에서 최대 350kg, 후면부에서 최대 650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시트 조절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