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X 700h 공개, 국내 출시 앞둔 플래그십 SUV

렉서스 LX 700h 공개, 국내 출시 앞둔 플래그십 SUV

발행일 2024-10-11 07:27:33 김한솔 기자

렉서스는 LX 700h를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LX 700h는 렉서스 플래그십 LX를 기반으로 V6 엔진과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새로운 크로스멤버와 업그레이드된 엔진 마운트, 재조정된 서스펜션 등 오프로드 주행과 승차감에 최적화됐다. 국내에도 출시된다.

LX는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렉서스 플래그십 SUV다.  LX 700h는 LX 라인업 첫 하이브리드 모델로 2025년 국내 출시가 예정된 상태다. LX 700h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전기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된 i-FORCE MAX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LX 700h의 출력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토요타 툰드라 기준 총 출력 443마력, 최대토크 80.6kgm를 발휘한다. LX 700h 공차중량은 2780kg이다. LX 700h는 발전기와 스타터가 따로 배치돼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도 풀타임 4WD가 계속 작동한다. 

LX 700h 고전압 배터리는 트렁크 하단에 배치됐다. 배터리는 방수 기능을 갖춘 커버로 감싸졌다. LX 700h는 최대 700mm 도강이 가능하다. 외부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LX 700h는 어댑티브 댐퍼와 주파수 감지 피스톤 밸브가 포함된 AVS 서스펜션이 개선돼 승차감이 향상됐다.

또한 새로운 크로스멤버와 업그레이드된 엔진 마운트가 적용됐다. LX 700h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렉서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VIP 및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5개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1열 시트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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