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은 오는 10월 1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모터쇼에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르노는 1960년대를 풍미한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알핀 등 산하 브랜드들도 참가한다.
르노그룹은 2024 파리 모터쇼에 5000m² 이상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르노그룹 부스에서는 르노와 다치아, 알핀, 모빌라이즈 등 르노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월드 프리미어 7종, 콘셉트카 2종을 비롯한 최신 차량 전시, 이벤트, 친환경 전환에 대한 계획 등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르노는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은 1960년대를 풍미한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에 르노의 첨단 기술 및 실용성이 특징이다.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은 도심에 최적화됐다.
또한 콘셉트카 엠블렘, 르노 17 레스토모드, 세닉 E-Tech 일렉트릭, 트윙고 프로토타입, 르노 5 E-Tech 일렉트릭, 심비오즈, 라팔 등 르노 브랜드를 대표하는 E-Tech 풀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를 전시할 계획이다. 르노그룹 내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도 새로운 차량들을 전시한다.
알핀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A390'의 콘셉트카 A390_β(베타)를 공개한다. 2025년 출시 예정인 A390은 올해 여름 판매를 시작한 핫 해치 모델 A290과 함께 알핀의 순수 전기차 라인 드림 개러지에 합류한다. 수소 레이스카 알펜글로우 Hy6, A110 등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