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Q6 e-트론 스포트백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Q6 e-트론 스포트백은 쿠페형 SUV로 일반 모델 대비 낮은 공기저항계수와 100kWh 배터리를 통해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656km를 주행할 수 있다. Q6 e-트론은 국내 출시가 확정됐으며, 스포트백도 유력하다.
Q6 e-트론 스포트백은 아우디 차세대 전기차 Q6 e-트론의 쿠페형 버전이다. Q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를 기반으로 한다. Q6 e-트론은 2025년 상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됐는데, 스포트백도 투입될 전망이다.
Q6 e-트론 스포트백은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일반 모델 대비 37mm 낮아진 최저지상고 등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공기저항계수는 0.26Cd로 개선됐다. Q6 e-트론 스포트백 트렁크 용량은 기본 511ℓ, 최대 1373ℓ까지 확장된다. 전면부 트렁크 공간인 프렁크 용량은 64ℓ다.
Q6 e-트론 스포트백 실내에는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배치됐다. 헤드라이너와 선바이저 등은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 헤드레스트 스피커가 포함된 총 20스피커 뱅앤올룹슨 사운드를 제공한다.
Q6 e-트론 스포트백 기본형은 83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545km를 주행할 수 있다. 후륜구동으로 최고출력 292마력을 발휘한다. 상위 트림은 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56km다. 후륜구동은 326마력, 사륜구동은 총 출력 388마력을 발휘한다.
Q6 e-트론 스포트백 고성능 버전인 SQ6 e-트론 스포트백은 총 출력 517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3초 성능을 갖췄다. Q6 e-트론 스포트백은 최대 27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10->80% 충전까지 약 22분이 소요된다.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