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G클래스 한정판이 조용히 출시됐다. 딜러사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오늘(17일) 오전 신형 G클래스 16대 한정판 모델인 G45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했으며, 모두 완판됐다. 신형 G클래스 한정판은 전용 외관 컬러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신형 G클래스 한정판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로 벤츠코리아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됐다. 총 16대 한정으로 가격은 마누팍투어 데저트 샌드 무광 외관 컬러 1억9800만원, 마누팍투어 클래식 그레이 무광 외관 컬러 1억9900만원이다. 다만 판매 시작과 함께 바로 완판됐다.
신형 G클래스 한정판은 전용 외관 컬러와 함께 외관 나이트 패키지, 티타늄 그레이 20인치 AMG 5 트윈 스포크 경량 휠 등이 적용됐다. 나이트 패키지는 다크 외관 디자인 요소로 외관 존재감이 강조됐다. 블랙 컬러 언더가드, 블랙 베젤 처리된 헤드램프 등이 특징이다.
또한 블랙 핀스트라이프 룩의 트림 인서트가 포함된 외부 보호 스트립, 옵시디안 블랙 또는 나이트 블랙 마그노 디테일 등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나파 레더 트러플 브라운/블랙 투톤 컬러가 배치됐다. 그레이 모델은 레드 벨트가 적용됐다.
신형 G클래스 한정판 파워트레인은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9단 자동변속기로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신형 G클래스 한정판 구매 고객은 SUV 익스피리언스에 초청돼 벤츠 오프로드 코스를 시승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