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C 쿠페 아방가르드 깜짝 출시, '820만원' 싸졌다

벤츠 GLC 300 4MATIC 쿠페 아방가르드가 출시됐다. GLC 300 4MATIC 쿠페 아방가르드는 엔트리 트림으로 가격은 먼저 출시된 AMG 라인 대비 820만원 저렴한 8390만원으로 책정됐다. 엔트리 트림이지만 1열 통풍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GLC 300 4MATIC 쿠페 아방가르드는 신규 도입된 엔트리 트림으로 먼저 출시된 GLC 300 4MATIC 쿠페 AMG 라인 대비 820만원 저렴한 8390만원으로 책정됐다. GLC 300 4MATIC 쿠페 아방가르드는 AMG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삭제되면서 비교적 순한 맛이 강조됐다.

GLC 300 4MATIC 쿠페 아방가르드 전면부에는 크롬 가니쉬가 포함된 간결한 디자인의 범퍼가 적용됐다. 그릴 내부에는 벤츠 삼각별 로고 패턴이 삽입됐다. 측면부에는 19인치 10-스포크 휠이 탑재됐다. 후면부 디퓨저도 크롬인데, AMG 라인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차이가 있다.

GLC 300 4MATIC 쿠페 아방가르드는 아티코 시트, 1열 및 2열 열선 시트, 메모리 기능과 통풍을 지원하는 1열 시트,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1.9인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2-ZONE 공조기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또한 차선 유지 보조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최신 ADAS, 서라운드 뷰 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복합연비는 10.7km/ℓ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