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17일 공개했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현대차가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관 상품이 적용됐다. 특히 스완 넥 스포일러는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12월 국내 출시된다.
현대차가 2017년부터 참가하고 있는 TCR(Touring Car Racing) 월드 투어는 자동차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형식의 모터스포츠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현대차가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다양한 전용 사양이 탑재됐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12월 국내 출시된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에는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본 재질의 스완 넥 스포일러, 강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는 가벼운 19인치 N TCR 전용 휠이 추가됐다. 스포일러는 차체와 백조 모양의 구조물로 연결된 스타일이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TCR 에디션 전용 외관 데칼, N 브랜드의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 컬러로 12시 방향을 표시한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퍼포먼스 블루 컬러 1열 안전벨트, TCR 에디선 전용 엠블럼 등을 제공한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글로벌 출시 모델인데 데칼은 국내 전용이다.
한편, 현대차 N 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가 그동안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녹여냈다. 앞으로도 많은 고객과 N 마니아가 일상에서 모터스포츠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도록 N의 DNA를 강화하고 N의 기술력을 더욱 발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