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코리아는 신형 캠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형 캠리는 9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토요타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디지털 계기판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하이브리드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가격은 4800만원이다.


신형 캠리는 XLE와 XLE 프리미엄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4800만원, 5360만원이다. 모두 일본에서 생산된다. 신형 캠리는 9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캠리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품질, 내구성 등에 초점을 두어 개발됐으며, 디자인, 성능,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신형 캠리 외관에는 에너제틱 뷰티(ENERGETIC BEAUTY) 디자인을 콘셉트로 낮고 와이드한 모습이 강조됐다. 신형 캠리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배치됐다.


신형 캠리 XLE 프리미엄은 파노라믹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2열 열선 시트, 전동식 리클라이닝 2열 시트, 2열 컨트롤 스위치 등이 추가됐다. 신형 캠리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토요타 최신 ADAS 시스템 세이프티 센스를 탑재했다.


신형 캠리에는 토요타 최신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등이 조합돼 총 출력 227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7.1km/ℓ다. 신형 캠리는 서스펜션 튜닝을 통한 승차감 개선, 엔진 소음과 진동 등 최소화로 NVH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