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신형 GV70 전기차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신형 GV70 전기차는 부분변경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이 반영됐으며, 실내에는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기, 무드 램프 등이 적용됐다. 내년 1분기 중 공식 출시된다.
신형 GV70 전기차는 부분변경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더해져 디자인 완성도가 향상됐다. 전면부에는 지-매트릭스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 와이드함이 강조된 범퍼 등이 적용됐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이 반영됐다. 무광 다크 그레이 컬러 20인치 휠이 도입됐으며, 19인치 휠은 컬러가 변경됐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테일램프로 올려 시인성이 높아졌다. 범퍼 하단부에는 두 줄 크롬 가니쉬가 새롭게 배치됐다.
직선화된 리어 스포일러 보조제동등, 디지털 센터 미러와 빌트인캠 기능의 두 카메라가 통합된 모듈 등 깔끔한 이미지가 구현됐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기, 원톤 컬러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은하수를 형상화한 도어 가니쉬와 무드 램프를 조합한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이 추가됐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스피커는 리얼 알루미늄으로 마감됐다. 신형 GV70 전기차에는 외관 세레스 블루, 실내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컬러가 신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