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신형 M5 퍼스트 에디션을 9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신형 M5 퍼스트 에디션은 12월 중 새롭게 선보일 신형 M5 출시를 기념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정 모델이다. 신형 M5는 M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총 출력 727마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1억7980만원이다.


신형 M5 퍼스트 에디션 판매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BMW코리아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시작된다. 신형 M5 퍼스트 에디션 가격은 1억7980만원이며, 19대만 한정 판매된다. 신형 M5 퍼스트 에디션은 12월 중 투입될 신형 M5 출시를 기념하는 모델이다.


신형 M5 퍼스트 에디션 차체에는 무광 특유의 개성이 돋보이는 프로즌 딥 그레이 컬러와 더블 스포크 M 블랙 휠이 적용됐다. 특히 최고속도 제한이 250km/h에서 305km/h로 향상되는 M 드라이버 패키지와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M5는 하이브리드를 탑재했다.


하이브리드는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다. 신형 M5 하이브리드는 고회전 4.4리터 V8 M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돼 총 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5초가 소요된다.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에는 전용 드라이브 로직이 적용됐다. M 스포츠 가변 배기 시스템은 주행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배기음을 제공한다. 섀시와 조향감, M xDrive, 회생 제동 강도 등을 제각각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의 주행 성향을 설정할 수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신형 M5 퍼스트 에디션 외에 신형 M2 쿠페 퍼스트 에디션, 신형 X3 20 xDrive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 신형 X3 M50 xDrive 프로 퍼스트 에디션, 53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74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