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코리아는 전국 권역별 딜러 선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승용차의 판매를 담당할 딜러 파트너사 6개를 선정, 내년 초부터 BYD 승용차에 대한 판매 및 AS 서비스, 고객 관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BYD 승용차 네트워크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총 15개로 운영된다.

BYD코리아가 BYD 승용차의 판매를 담당할 딜러 파트너사로 DT네트웍스, 삼천리이브이, 하모니오토모빌, 비전모빌리티, 지엔비모빌리티, 에스에스모터스 등 6개사로 선정했다. 6개 딜러사는 내년 초 BYD 승용차 출범 후 국내에서 판매 및 AS 서비스, 고객 관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BYD는 현재까지 진출한 전세계 99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두 딜러 체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대면 방식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정확한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 체험의 질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BYD 승용차 브랜드 전국 권역별 딜러 네트워크는 서울과 경기, 인천, 제주, 광주, 대전, 대구, 강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BYD코리아는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2025년 1월을 목표로 BYD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사업 부문 대표는 "한국 고객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는가를 우선 가치로 두고 6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권역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개소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안내해 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