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는 왜고니어 S 제원을 19일 공개했다. 왜고니어 S는 STLA 라지 플랫폼이 사용된 프리미엄 전기차로 공기저항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가 특징이다. 왜고니어 S는 듀얼 모터로 총 출력 608마력을 발휘하며, 주행거리는 최대 488km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왜고니어 S는 스텔란티스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 차세대 프리미엄 SUV다. 왜고니어 S는 글로벌 출시 모델인 만큼 국내 출시 가능성도 있다. 지프는 왜고니어 S 목표 판매량을 2025년 말까지 미국에서 100만대, 전 세계적으로 200만대로 설정했다.


왜고니어 S는 내년 초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왜고니어 S 가격은 7만200달러(약 1억원)다. 왜고니어 S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총 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82.3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5초, 최고속도는 200km/h다.


왜고니어 S 배터리 용량은 100.5kWh다. 1회 완충시 EPA 기준 488km를 주행하는데, 피렐리 타이어 장착시 주행거리가 435km로 소폭 줄어든다. 급속 충전 사용시 배터리 20->80%까지 23분이다. 왜고니어 S는 공기저항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공기저항계수 0.29Cd를 달성했다.


왜고니어 S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총 3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재활용 소재, 1열 및 2열 열선/통풍 시트, 최적화된 19 스피커와 12인치 서브우퍼로 구동되는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 와이드 선루프, 64 컬러 무드 램프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