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알파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20일 공개했다. 알파드 PHEV는 2025년형에 새롭게 도입됐으며,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E-Four 시스템이 조합돼 총 출력 306마력, EV 주행거리 73km를 확보했다. 2025년형 알파드에는 최고급을 지향하는 4인승 라운지가 추가됐다.
2025년형 알파드는 연식변경으로 오는 1월 일본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2025년형 알파드에는 PHEV가 새롭게 도입됐는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알파드 PHEV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팩, E-Four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돼 총 출력은 306마력이다.
알파드 PHEV는 1회 완충시 EV 모드로 WLTC 기준 73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급속 충전 사용시 10->80%까지 약 38분이 걸린다. 알파드 PHEV는 배터리가 차체 하단에 배치돼 풀하이브리드 대비 무게중심이 35mm 낮아졌다. 특히 방음재 추가로 실내 정숙성이 강화됐다.
알파드 PHEV는 배터리 충전 중에도 공조기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마이 룸 모드(My room Mode), 외부 전원 공급 기능을 갖췄다. 2025년형 알파드에는 4인승 라운지 트림이 신설됐다. 4인승 라운지 트림은 최고급을 지향하며, 렉서스 LM 4인승과 유사한 구성이다.
알파드 4인승은 2열 독립 시트와 함께 1열과 2열을 나눠주는 커튼, 냉장고, 2열 전용 공조기,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배치됐다. 2열 독립 시트는 리클라이닝, 마사지, 발판,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2025년형 알파드는 앞뒤를 볼 수 있는 디지털 룸미러가 기본 탑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