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XM 키스(Kith) 콘셉트를 24일 공개했다. XM 키스 콘셉트는 뉴욕 기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해 제작된 전 세계 47대 한정판으로 내외관에 다양한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최저지상고를 낮춰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XM 키스 콘셉트는 뉴욕 기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해 제작됐다. XM 키스 콘셉트는 BMW와 키스의 세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이달 초 열린 아트 바젤 마이애미 2024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XM 키스 콘셉트는 2025년 하반기 전 세계 47대 한정 판매된다.


XM 키스 콘셉트 외관에는 키스가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테크노 바이올렛 메탈릭 컬러가 사용됐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주변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는 보라색 컬러다. 주간주행등 아래에는 키스 로고가 보랏빛으로 나타난다.


측면부 유리창 하단 검은색 엑센트 스트립 내부에는 363개의 LED가 배치됐다. 보라색으로 마감된 23인치 휠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줬다. XM 키스 콘셉트는 M1 디자인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최저지상고가 낮아졌으며, 양쪽 바퀴 사이 거리가 40mm 늘어나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BMW코리아는 XM 키스 콘셉트 전시를 오는 1월 5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키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다. 또한 BMW와 키스가 협업해 제작한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컬렉션은 BMW 모터스포츠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