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가 흥행에 성공했다. 현대차 영업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된 신형 팰리세이드는 3만대 이상 계약이 진행됐으며, 계약 고객 중 80% 이상이 하이브리드를 선택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5 터보 기반 차세대 파워트레인이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신형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재 3만3000대 이상 사전계약이 이뤄졌다. 계약 고객 중 80% 이상이 하이브리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는 2.5 터보 기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5kWh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총 출력 334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공개되지 않았다. E-라이드, E-핸들링, E-EHA, e-DTVC,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내년 상반기 중 출고가 시작된다.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원, 프레스티지 5536만원, 캘리그래피 6186만원, 7인승 익스클루시브 5146만원(환경 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미반영 기준), 프레스티지 5729만원, 캘리그래피 6424만원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풀패키지 가격은 7150만원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고객 중 55% 이상은 9인승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은 현대차 최초로 1열 센터콘솔을 좌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6명 이상 탑승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두 3-ZONE 공조기, 확산형 루프 에어벤트, 무선 충전, 차로 유지 보조2 등이 포함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12.3인치 내비게이션, 풀 LED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 1열/2열 열선 시트, 1열 통풍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 2.5리터 가솔린 터보 세부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원, 프레스티지 4936만원, 캘리그래피 5586만원, 7인승 익스클루시브 4516만원, 프레스티지 5099만원, 캘리그래피 5794만원이다. 최대 487만원 인상됐으며, 풀패키지 가격은 6474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