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와 소니가 만든 전기차, 1억3000만원..주행거리 483km

혼다와 소니가 만든 전기차, 1억3000만원..주행거리 483km

발행일 2025-01-08 11:47:12 김한솔 기자

아필라 1(Afeela 1) 미국 가격이 공개됐다. 아필라 1은 혼다와 일본 전자회사 소니(Sony)의 합작으로 탄생한 중형급 전기 세단으로 91kWh 리튬 이온 배터리팩을 탑재해 1회 완충시 최대 483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신 ADAS를 갖췄다. 가격은 8만9900달러(약 1억3000만원)다.

아필라 1은 혼다와 소니가 합작한 전기차로 사람과 차량의 상호 작용 관계를 추구한다. 2025 CES에서 아필라 브랜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고객을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기본형 오리진의 가격은 8만9900달러(약 1억3000만원), 시그니처 10만2900달러(약 1억5000만원)다.

아필라 1 시그니처의 경우 미국 전기차 루시드 에어와 테슬라 모델 S 가격과 유사하다. 아필라 1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15mm, 전폭 1900mm, 전고 1461mm, 휠베이스는 3000mm다. 국산차 기준 현대차 신형 쏘나타와 유사한 크기를 갖췄는데, 휠베이스는 160mm 더 길다.

아필라 1에는 91kWh 리튬 이온 배터리팩이 탑재됐다.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483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필라 1은 1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데,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다. 아필라 1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총 출력 483마력을 발휘한다.

아필라 1은 에어 서스펜션,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센서, 라이다(LiDAR)로 구동되는 아필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운전자 보조 시스템, 디지털 키 등을 갖췄다. 아필라 1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하는데, 플레이스테이션5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798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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