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코리아가 13일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올해 Q6 e-트론, A6 e-트론, 신형 A5 및 Q5 등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 투입 계획을 밝혔으며, 네트워크 강화도 예고했다. Q6 e-트론 가격은 8290만원부터다.


‘아우디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 5월 부임한 아우디 코리아 스티브 클로티 사장이 국내 미디어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로, 긴밀한 소통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 투입을 예고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Q6 e-트론을 시작으로 A6 e-트론, 신형 A5, 신형 Q5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플랫폼을 바탕으로 아우디 최신 디자인과 기술, 안전성 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A6 e-트론은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오랜 강자인 아우디 A6를 계승한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새로운 실내 레이아웃이 강점이다. A6 e-트론도 PPE 플랫폼을 바탕으로 성능과 주행거리, 효율성, 충전 등 모든 측면에서 기술적인 발전이 이뤄진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다.


신형 A5와 신형 Q5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PPC 플랫폼이 사용된 세단과 SUV 모델이다. 신형 A5는 아우디 A4와 A5의 장점을 조합한 차세대 콤팩트 세단이며, Q5는 풀체인지로 이전 모델 대비 현대적인 외관, 고효율 엔진 등을 갖췄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딜러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우디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네트워크 확대 전략을 세웠다. 아우디코리아는 씨티몰 전시장 형태로 변화와 함께 신차 전시장을 35개로 확대하며, 서비스센터는 기존 32개에서 37개로 증대한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Q6 e-트론의 세부 가격을 공개했다. Q6 e-트론 가격은 기본형인 퍼포먼스 8290만원, 퍼포먼스 프리미엄 8990만원, 콰트로 1억690만원으로 책정됐다. Q6 e-트론 고성능 버전인 SQ6 e-트론은 1억15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