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크레타 전기차, 마힌드라보다 저렴하다

현대차 크레타 전기차, 마힌드라보다 저렴하다

발행일 2025-01-21 07:37:50 김한솔 기자

현대차 인도 법인은 20일 크레타 전기차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크레타 전기차는 크레타 내연기관을 기반으로 인도 현지 브랜드 마힌드라보다 저렴한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크레타 전기차는 51.4kWh 배터리로 최대 473km를 주행할 수 있다.

크레타는 현대차 베뉴보다 소폭 큰 소형 SUV로 인도 등 일부 시장에만 판매되고 있다. 크레타 전기차는 내연기관 버전인 크레타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한다. 크레타 전기차 가격은 인도에서 1799만루피~2350만루피로 책정됐다. 인도 현지 브랜드 타타 커브 EV와 유사하다.

또한 크레타 전기차는 인도 현지 브랜드 마힌드라의 BE6(1890만루피~2690만루피), 중국 브랜드 산하 MG의 ZS EV(1898만루피~2664만루피)보다 싸다. 다만 BE6는 크레타 전기차와 비교해 용량이 높은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ZS EV는 크레타 전기차 대비 상품성이 떨어진다.

크레타 전기차에는 42kWh 혹은 항속형 51.4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완충시 주행거리는 인도 기준 각각 390km, 473km다. 크레타 전기차는 싱글 모터 전륜구동 방식으로 최고출력은 기본형 135마력, 항속형 171마력이다. 항속형 기준 0->100km/h 가속은 7.9초가 걸린다.

크레타 전기차는 급속 충전 사용시 배터리 10->80%까지 58분이 소요된다. 11kW급 완속 충전으로는 10->100%까지 4시간이 걸린다. 크레타 전기차는 원페달 드라이빙, 실내 V2L 등 전기차 특화 사양을 갖췄다. 크레타 전기차 외관과 실내 구성은 내연기관과 차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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