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은 옵틱 본격적인 판매를 미국에서 시작했다. 옵틱은 리릭보다 작은 콤팩트 SUV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이다. EPA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483km로 33인치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이 기본이다. 옵틱은 미국 기준 제네시스 GV60보다 저렴하며,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옵틱은 GM 전기차 전용 BEV3 플랫폼을 기반으로 얼티엄 배터리와 얼티엄 드라이브를 탑재한 콤팩트 SUV다. 캐딜락코리아는 최근 옵틱의 출시 계획을 밝혔으며, 향후 에스컬레이드 IQ 등 브랜드 최신 전기차를 도입한다. 다만 옵틱 트림과 출시 시기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옵틱은 5만4390달러(약 7700만원)로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대비 1만달러(약 14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참고로 옵틱도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옵틱은 총 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8.8kgm를 발휘한다. 옵틱은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6초가 소요된다.


옵틱에는 85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국내와 유사한 방식으로 측정되는 미국 EPA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83km다. 급속 충전시 10분만에 주행거리 127km 확보가 가능하다. 옵틱 차체 크기는 전장 4820mm, 휠베이스 2954mm로 제네시스 GV70 전기차보다 크다.


옵틱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1열 열선 시트, 파노라믹 고정형 루프, 돌비 애트모스 19스피커 AKG 스튜디오 오디오,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