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신형 라브4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ru에 게재된 신형 라브4 예상도는 최근 중국에서 유출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돼 완성도가 높다. 신형 라브4는 풀체인지로 토요타 신형 캠리와 유사한 전면부가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된다.

신형 라브4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라브4는 토요타 주력 SUV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신형 라브4는 올해 상반기 중 공식 공개된다. 라브4는 국내에서도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는 만큼 신형 라브4도 국내 투입될 전망이다. 국내 출시는 2026년으로 예상된다.

신형 라브4 외관에는 캠리 풀체인지와 유사한 토요타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해머헤드(Hammer Head)가 구현된 전면부에는 'C'자형 주간주행등과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독특한 그릴 등이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크라운 SUV 버전인 시그니아와 유사하다.

전측면 하단부터 후측면 펜더 상단까지 이어진 케릭터라인과 D필러 디자인, 투톤 컬러 루프,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는 현행 라브4가 연상된다. 후면부에는 'C'자형 테일램프가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배치됐다. 신형 라브4에는 토요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새로운 리튬 이온 배터리, 성능과 효율이 개선된 전기모터 등으로 구성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된다.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