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바루는 신형 포레스터(Forester) 하이브리드를 7일 공개했다. 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리튬 이온 배터리팩, 전기모터 등이 조합돼 총 출력 194마력을 발휘한다. 투싼 및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경쟁한다.


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 미국 가격은 3만4995달러(약 5000만원)다. 경쟁 모델인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와 유사한 가격(3만4510달러)으로 책정됐다. 부분변경을 거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미국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구형과 비교하면 약 5000달러 비싸다.


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는 2.5리터 4기통 수평대향 가솔린 엔진과 1.1kWh 리튬 이온 배터리팩, 전기모터, CVT 변속기 등이 조합돼 총 출력 194마력을 발휘한다. 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는 사륜구동이 기본이다. 연비는 14.88km/ℓ로 투싼 및 스포티지보다 소폭 낮다.


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는 6세대 풀체인지로 디지털 계기판과 11.6인치 디스플레이, 18인치 휠 등이 기본이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 최신 ADAS가 탑재됐다. 상위 트림은 19인치 휠과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투톤 외관 컬러를 제공한다.


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 와일더네스(Wilderness)는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된다. 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 와일더네스는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트림으로 온도 센서가 추가된 차동 제한 장치 및 변속기, 17인치 전용 휠, 스키드 플레이트, 하부 커버 등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