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보조금 247만원 확정, 3천만원대 실구매도 가능

볼보 EX30 보조금 247만원 확정, 3천만원대 실구매도 가능

발행일 2025-02-14 15:50:52 김한솔 기자

볼보 EX30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누리집에 따르면 EV30 국고보조금은 247만원으로 지역에 따라 지자체 보조금을 더해 41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다자녀 가구 등 혜택 추가시 3천만원 후반대도 가능하다. EX30은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로 주행거리는 351km다.

EX30은 볼보자동차에서 가장 작은 소형 SUV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EX30은 코어와 울트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4755만원, 5183만원으로 사전계약 당시보다 190만원, 333만원 낮아졌다. 국고보조금은 247만원으로 결정됐다.

EX30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곳 중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영광군으로 국고보조금 포함 총 566만원을 지원 받는다. 영광군에서 EX30 코어 트림을 4189만원, 울트라 트림은 461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지자체 보조금이 21만원으로 총 268만원을 받는다. 

2025년도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서 혜택이 강화된 다자녀 가구, 차상위 계층, 청년 최초 구입시 추가 지원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는 EX30을 3천만원 후반대로도 구매할 수 있다. EX30 국내 사양에는 66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시 상온 351km, 저온 302km를 주행한다.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272마력, 최대토크는 35kgm다. 0-100km/h 가속은 5.3초다. 50:50에 가까운 전/후 무게 배분이 구현됐다. 135kW 급속 충전시 배터리 10->80%까지 28분이 걸린다. EX30은 5년 무상 5G 무선통신이 지원되며,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했다.

EX30은 전장 4233mm, 전폭 1836mm, 전고 1555mm, 휠베이스는 2650mm의 차체 크기를 갖춰 볼보자동차에서 가장 작은 SUV다. EX30에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잠재적인 충돌 사고에서 효율적으로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섀시 등에 다양한 고강도 강철이 사용됐다.

EX30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파일럿 어시스트, 도로 이탈 완화, 경사로 감속 주행 장치, 사각지대 경고 및 조향 어시스트 등이 기본이다. 울트라 트림에는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와 서라운드 뷰, 사운드 바 기술이 포함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등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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