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는 신형 Q5 TFSI e의 세부 사양을 20일 공개했다. 신형 Q5 TFSI e는 3세대 Q5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26kWh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로 최대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대 360마력을 발휘한다.


신형 Q5 TFSI e는 3세대 Q5의 PHEV 모델이다. 3세대 Q5는 풀체인지 모델로 아우디 신규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내연기관과 PHEV에 최적화됐다. 3세대 Q5는 디젤과 가솔린으로 연내 국내 투입을 앞뒀다.


신형 Q5 TFSI e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 고성능 전기모터, 배터리로 구성됐다. 신형 Q5 TFSI e는 트림에 따라 총 출력 295/360마력을 발휘한다. 신형 Q5 TFSI e 배터리 용량은 26kWh로 이전 세대 대비 크게 증가했다.


신형 Q5 TFSI e는 배터리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120km를 EV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아우디에 따르면 신형 Q5 TFSI e는 가솔린 연료와 배터리 완충시 최대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10->80% 충전은 25분이 걸린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신형 Q5에 대한 환경부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인증이 완료된 신형 Q5와 신형 Q5 스포트백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조합으로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고성능 SQ5도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