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신형 스토닉이 포착됐다. 신근님이 인스타그램 laffey_sin_geun에 게재한 신형 스토닉은 2차 부분변경으로 수직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리어램프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스토닉은 2017년 공개된 기아의 소형 SUV다. 스토닉은 기아 셀토스 출시 이후 판매량 하락으로 2020년 하반기에 조용히 단종됐다. 스토닉 형제 모델인 현대차 베뉴가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부분과 대비된다. 스토닉은 유럽 등 해외에서 기아 수출 물량을 담당하고 있다.

스토닉은 지난 2020년 1차 부분변경을 거쳤는데, 연내 2차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신형 스토닉 외관에는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수직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 새로운 범퍼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신규 휠 및 가니쉬 추가 등 일반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휠 디자인은 투톤 컬러 구성으로 기아 상위 라인업 모델들과 유사하다. 신형 스토닉 후면부에는 기아 EV5가 연상되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테일램프가 새롭게 탑재됐다.

한편, 기아는 지난달 스토닉급 소형 전기 SUV EV2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EV2 콘셉트카는 도심 운전에 최적화된 콤팩트한 크기와 새로운 스타일의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EV2 콘셉트카는 2026년 양산이 예정됐는데, 유럽 전용으로 국내 출시는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