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신형 리프 공개, 500km 주행..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닛산 신형 리프 공개, 500km 주행..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발행일 2025-03-27 07:30:57 김한솔 기자

닛산은 신형 리프를 26일 공개했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로 닛산의 모듈식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형 리프는 공기저항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세부 제원은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닛산은 26일 신형 리프 공개와 함께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닛산은 오는 6월 신형 리프를 시작으로 소형 SUV 로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과 소형 세단 신형 센트라 등을 연내 도입한다. 인피니티도 새로운 3열 SUV QX60 등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전 세대 리프는 국내에서도 판매됐는데, 닛산이 한국 시장에 재진출하지 않는 이상 신형 리프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신형 리프는 닛산의 모듈식 플랫폼 CMF-EV를 기반으로 한다. CMF-EV는 닛산 아리아에 먼저 사용됐다.

신형 리프는 공기저항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공기저항계수 0.26Cd를 달성했다. 신형 리프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500km 이상이다. 특히 신형 리프는 브랜드 최초로 NACS 충전 포트를 갖춰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형 리프는 기존 모델과 다르게 소형 SUV에 가깝게 설계됐다. 신형 리프 외관에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과 날렵한 헤드램프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19인치 휠과 파노라마 문루프가 제공된다. 차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신형 Q5 국내 사양 살펴보니, 에어 서스펜션은 최상위 트림만

아우디 신형 Q5 국내 사양 살펴보니, 에어 서스펜션은 최상위 트림만

아우디코리아가 신형 Q5 트림별 사양을 공개했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특히 최상위 트림은 에어 서스펜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6968~795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6일 신형 Q5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Q5 사전계약은 디젤 40 TDI로 가격은 콰트로 어드밴스드 6968만원, S-라인 7557만원, S-라인 블랙 에디션 795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추후 가솔

오토칼럼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세라티 그레칼레 10대 한정판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마세라티 그레칼레 10대 한정판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마세라티코리아는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Nero Infinito)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브랜드 인기 컬러 네로 템페스타와 레드의 조화로 세련미와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5190만원이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이탈리아어로 '끝없는 흑색'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절제된 품격과 대담한 존재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안목 높은 고객을 위한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이바흐 SL 모노그램 실물 첫 선, 3억원대 럭셔리 오픈카

마이바흐 SL 모노그램 실물 첫 선, 3억원대 럭셔리 오픈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15일(현지시간) SL680 모노그램 실차를 미국서 공개했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AMG SL을 기반으로 외관과 실내 곳곳에 마이바흐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전용 서스펜션과 배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AMG SL63을 기반으로 마이바흐 역사상 가장 스포티함이 강조된 모델이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