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주니퍼의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누리집에 따르면 모델Y 주니퍼의 국고보조금은 트림에 따라 188~207만원으로 지역에 따라 후륜구동 기준 4천만원 후반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모델Y 주니퍼는 부분변경으로 디자인 변경 등 상품성이 개선됐다.
모델Y 주니퍼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모델Y 주니퍼 가격은 후륜구동(RWD) 5299만원, 롱레인지 AWD 6314만원, 런치 시리즈 7300만원이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Y 주니퍼의 예상 고객 인도 시기를 RWD와 롱레인지 AWD 5~6주, 런치 시리즈 3~4주로 전망했다.
모델Y 주니퍼의 국고보조금은 후륜구동 188만원, 롱레인지 AWD 207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은 4월 4일 기준 일부 지역만 공개는데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해안군으로 롱레인지 AWD 5900만원대, 후륜구동 480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서울시 등의 지자체 보조금은 추후에 공개될 전망이다. 모델Y 주니퍼 후륜구동은 60kWh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상온 400km, 저온 302km를 주행할 수 있다. 롱레인지 AWD는 81.7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상온 500km, 저온 376km로 인증됐다.
모델Y 주니퍼는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유사한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앰비언트 램프와 1열 통풍 시트, 프리미엄 소재, 8인치 2열 디스플레이, 전동 폴딩 2열 시트 등이 적용됐다. 런치 시리즈는 워드마크 퍼들 램프 등 전용 사양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