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신형 베뉴가 포착됐다. 신근님이 인스타그램 laffey_sin_geun에 게재한 신형 베뉴는 2세대 풀체인지로 전면부에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전체적으로 직선이 강조된 박시한 스타일이다. 신형 베뉴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베뉴는 현대차 코나보다 작은 소형 SUV다. 베뉴는 단종된 기아 스토닉과 다르게 국내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베뉴는 지난해 4645대가 판매되면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많이 팔렸다. 특히 올해에는 1월 694대 등 전년 대비 판매량이 늘었다.

이번에 포착된 신형 베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코드명은 QU2i로 인도 버전인데, 현행 베뉴 기준 국내 사양과 인도 사양 디자인이 같은 만큼 내수용에도 같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베뉴 풀체인지 전면부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슬림한 상단부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 대형 그릴은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및 싼타페가 아닌 아이오닉6 부분변경과 유사하다. 신형 베뉴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직선이 강조된 박시한 스타일이다. 후면부 테일램프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쉬하다.

신형 베뉴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등 브랜드 최신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1열 시트 슬림화를 통해 2열 레그룸 공간이 현행 모델 대비 늘어난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신형 베뉴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신형 베뉴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