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 씰(SEAL)이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 씰은 중형 전기 세단으로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씰 AWD 다이내믹은 530마력 고성능차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 404km로 국내 인증을 끝냈다. 씰은 오는 3분기 중 출시된다.

씰은 중형 전기 세단으로 BYD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씰은 먼저 출시된 아토3와 다르게 다양한 부분에서 고급감과 최신 기술을 갖췄다. 씰은 후륜구동과 AWD로 운영되며, 가격은 트림에 따라 세제혜택 후 기준 4750~5250만원 사이로 예정됐다.

국내 인증이 먼저 완료된 트림은 AWD 다이내믹으로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8.3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3.8초다. 씰 AWD 다이내믹에는 82.5kWh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기준 404km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전비는 19인치 휠 기준 4.2km/kWh(도심 4.4, 고속 4)다. 씰 AWD 다이내믹은 후륜구동과 다르게 전자식 가변 댐핑 서스펜션(FSD), 지능형 토크 컨트롤 시스템(iTAC)이 적용돼 최적의 주행 자세를 보장한다. 또한 전자식 차일드락도 AWD 다이내믹에만 제공된다.

씰은 천연 나파 가죽 시트,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티맵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3D 서라운드 뷰, PM 2.5 필터가 포함된 공기 정화 시스템, 외부 V2L, 디지털 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운전석 메모리, 음성 인식 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