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오토바이의 미래? 현대차 삼륜 E3W 국내 첫 선

배달 오토바이의 미래? 현대차 삼륜 E3W 국내 첫 선

발행일 2025-04-09 13:16:10 김한솔 기자

현대차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E3W와 E4W 콘셉트 특별 전시를 시작했다. E3W와 E4W 콘셉트는 현대차의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마이크로모빌리티 보급'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활용도를 제공한다. 양산이 예정으로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E3W와 E4W는 지난 1월 18일 인도에서 먼저 공개된 전기 삼륜차 및 초소형 사륜차의 콘셉트 모델이다. E3W와 E4W 콘셉트는 향후 양산이 예고됐는데, E3W의 경우 인도 TVS 모터와 협업으로 제작돼 인도에서만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 E4W는 글로벌 모델로 양산된다.

E3W 콘셉트는 콤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기동성, 좁은 골목길을 손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체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각진 윈드쉴드는 충돌 보호 기능을 갖췄다. E3W 콘셉트는 평평한 바닥을 바탕으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최적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E3W와 E4W 콘셉트 양산차에 내부 열전도도를 낮추기 위해 루프를 광택 블랙 페인트로 마감할 계획이며, 실내 소재는 방수로 제작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공간 조절이 가능한 수납함, 슬림한 디지털 계기판, 전용 스마트폰 홀더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배치됐다.

E4W 콘셉트는 골프 카트가 연상되는데, E3W 콘셉트와 다르게 전통적인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E3W와 E4W 콘셉트는 탑승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 '비상 대응' 등 비즈니스에도 최적화됐다. E3W와 E4W 콘셉트 특별 전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만 진행된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포르쉐 911 터보 S 공개, 701마력 하이브리드 탑재..제로백 2.5초

포르쉐 911 터보 S 공개, 701마력 하이브리드 탑재..제로백 2.5초

포르쉐는 신형 911 터보 S를 8일 공개했다. 신형 911 터보 S는 992 부분변경의 초고성능 버전으로 두 개의 e터보 시스템과 전기모터, 1.9kWh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를 탑재해 총 출력 701마력, 제로백 2.5초의 성능을 갖췄다. 국내 가격은 3억4270만원부터다. 신형 911 터보 S는 992 부분변경의 초고성능 버전으로 쿠페와 카브리올레로 운영된다. 신형 911 터보 S는 최상급 핸들링과 퍼포먼스, 일상에서의 실용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로 평가 받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프리우스 사륜구동 출시, 가격은 4530만원

토요타 프리우스 사륜구동 출시, 가격은 4530만원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는 후륜 차축에 전기 모터가 추가된 사륜구동 모델로 총 출력 199마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20km/ℓ를 확보했다. 주행 안정성도 제공한다. 가격은 4530만원이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는 E-Four 시스템을 탑재한 사륜구동 모델이다. 이번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 출시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되며, 고객의 다양한 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코리아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는 가솔린 모델로 트림에 따라 최고출력 204마력/272마력을 발휘한다. 상위 트림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인터렉션 라이트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6968만원부터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는 가솔린 모델로 40 TFSI 콰트로와 45 TFSI 콰트로로 운영된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출시로 디젤 TDI와 함께 Q5 스포트백 풀라인업이 완성됐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ID.크로스 콘셉 공개, 모두를 위한 소형 전기차

폭스바겐 ID.크로스 콘셉 공개, 모두를 위한 소형 전기차

폭스바겐은 ID.크로스 콘셉트를 8일 공개했다. ID.크로스 콘셉트는 차세대 도심형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WLTP 기준 4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릴렉스 모드 등을 제공한다. ID.크로스 콘셉트는 향후 양산된다. ID.크로스 콘셉트는 폭스바겐의 네 번째 콤팩트 전기 콘셉트카이자 차세대 도심형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ID.2all의 양산 모델인 ID.폴로(Polo)를 시작으로 ID.폴로 GTI, ID.크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9월 출고 고객 특전… 어벤저 연중 최대 혜택

지프, 9월 출고 고객 특전… 어벤저 연중 최대 혜택

모험과 자유의 아이콘 지프(Jeep®)가 9월 30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전 차종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출고 고객을 위한 9월 한정 혜택을 제공한다. 9월 내 지프의 대표 모델 랭글러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5년/13만km 연장보증 서비스 또는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 차종에 블랙박스와 하이패스가 기본 제공된다. 특히 각 지자체별로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구매를 서두르려는 수요가 높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GLC 전기차 공개, 713km 주행..초대형 그릴 탑재

벤츠 GLC 전기차 공개, 713km 주행..초대형 그릴 탑재

벤츠는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with EQ Technology, 이하 전기차)를 8일 공개했다. GLC 전기차는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WLTP 기준 71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새로운 조명 그릴과 에어매틱 서스펜션 등을 탑재했다.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GLC 전기차는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GLC 전기차는 내연기관 GLC 대비 84mm 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1열 및 2열 레그룸과 헤드룸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570ℓ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MW 3시리즈 전기차 티저 공개, 테슬라 모델3 정조준

BMW 3시리즈 전기차 티저 공개, 테슬라 모델3 정조준

BMW는 i3 티저를 5일 공개했다. i3는 3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으로 BMW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기반으로 뉴 iX3와 같은 브랜드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i3는 6세대 eDrive 기술을 탑재해 6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내년에 공개된다. i3는 전기차로 8세대 3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i3와 신형 3시리즈는 디자인은 공유하지만, 뉴 iX3와 X3처럼 별도의 플랫폼을 사용한다. i3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기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미니 JCW 에이스맨, 코너링이 재밌는 전기차

[시승기] 미니 JCW 에이스맨, 코너링이 재밌는 전기차

미니 JCW 에이스맨을 시승했다. 미니 JCW 에이스맨은 JCW 최초의 전동화 모델로, JCW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함께 부스트 모드를 통해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성능 전기차에서 아쉬원던 코너링 성능을 비교적 가벼운 공차중량과 로드홀딩으로 재밌게 풀어냈다. 미니 에이스맨은 신설된 전기차 전용 라인업으로, 몸집이 커진 3세대 컨트리맨과 4세대 미니 쿠퍼 사이를 채운다. 가격 포지셔닝이나 체감상으로는 기존 컨트리맨의 후속 모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BMW 뉴 iX3 공개, 6세대 eDrive 기술..주행거리 805km

BMW 뉴 iX3 공개, 6세대 eDrive 기술..주행거리 805km

BMW는 5일(현지시간) 차세대 전기차, 뉴 iX3를 공개했다.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기반의 첫 양산형 모델로, 올 연말부터 생산이 시작된다. 뉴 iX3에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OS X가 적용돼 차세대 BMW 신차를 가늠할 수 있다. 뉴 iX3에는 6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WLTP 기준 최대 805km의 주행거리, 최대 400kW 충전을 통해 효율성과 장거리 성능을 높였다. 또한 역동적이고 정밀한 핸들링도 강조했다. 2026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