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는 신형 글래디에이터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형 글래디에이터는 부분변경으로 지프 특유의 정통 오프로드 성능과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또한 한정판도 함께 출시됐다. 가격은 8510만원이다.


신형 글래디에이터는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8510만원이다. 신형 글래디에이터와 함께 출시된 '41 에디션은 단 9대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8560만원으로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배지, 위스키 힙플라스크 세트, 텀블러 등 '41 전용 굿즈가 제공된다.


신형 글래디에이터는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 파워트레인은 3.6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됐다.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를 발휘한다. Dana M210/220 와이드 엑슬과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견인력은 최대 2721kg이다.


신형 글래디에이터는 동급 유일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 장치, 전방 트레일 카메라, 언더 보디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제공한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가 전면 유리에 적용돼 균열 및 파손 위험이 최소화됐다. 1열/2열이 완전히 개방되는 프리덤 탑이 기본이다.


신형 글래디에이터는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프리미엄 나파 가죽 시트, 1열 전동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최신 ADAS, 유커넥트5, 듀얼존 공조기, 열선 시트 등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