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튜닝은 이렇게, 지프 콘셉트카 7종 공개

지프 튜닝은 이렇게, 지프 콘셉트카 7종 공개

발행일 2025-04-14 11:32:01 김한솔 기자

지프가 12일부터 2025 이스터 지프 사파리(이하 EJS)를 개최하고 콘셉트카 7종을 공개했다. EJS는 매년 개최되는 지프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축제로 지프 퍼포먼스 파츠와 협업해 다양한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랭글러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EJS는 지프가 매년 미국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오프로드 축제로 9일간 오프로드 지형을 누비며 차량의 한계를 극한까지 시험하며 트레일 라이딩과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이벤트다. 지프는 매년 지프 퍼포먼스 파츠와 협업해 다양한 콘셉트카를 소개해 왔다.

지프 콘보이 콘셉트는 2025 글래디에이터 모하브를 기반으로 1960~80년대 J-시리즈 트럭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밀리터리 감성을 갖췄다. 고스트 옵스 무광 외관 컬러, J-트럭 스타일 후드와 그릴, 40인치 오프로드 타이어, 빈티지 가죽 시트 등을 탑재했다.

지프 버그 아웃 4xe 콘셉트는 랭글러 4xe 루비콘 4도어 모델에 초경량 오버랜딩 캠핑 콘셉트카 입혀졌다. 경량화와 12인치 연장된 차체와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테일게이트, 해먹 설치용 고정 포인트 등이 특징이며, 전동 오프로드 e-스쿠터 탑재가 가능하다.

지프 리와인드 콘셉트는 2025 랭글러 루비콘 2도어를 바탕으로 1980~9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 콘셉트카다. 퍼플 컬러 외관과 골드 포인트 휠, 복고 프린트 시트 등이 적용됐다. 루프와 도어가 제거되고 메시 선바넷으로 오픈 에어링 스타일이 구현됐다.

지프 랭글러 4xe 블루프린트 콘셉트는 총 35종 이상의 부품이 모파 블루 컬러로 마감됐으며, 2인치 리프트킷, 루비콘 스틸 범퍼, 윈치, 스노클, 튜브 도어, 37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등 하드코어 오프로드 스타일이 강조됐다. 모파 가죽 시트 등 고급 사양도 제공한다.

지프 랭글러 4xe 선체이서 콘셉트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올인원 오프로더다. 2인치 리프트킷, 회전식 오프로드 라이트 바, 통풍 스틸 펜더, 루프랙, 윈치 가드, 37인치 머드 타이어 등을 갖췄다. 실내에는 투톤 가죽 시트와 올웨더 매트가 배치됐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탑 혼초 콘셉트는 1970년대 중반부터 사랑받아온 헤리티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프로더 픽업트럭이다. 에어 서스펜션, 다나 60 액슬, 40인치 화이트 레터 타이어, 퀼팅 투톤 가죽 시트, 도어실 가드, 올웨더 매트 등이 적용됐다.

지프 J6 혼초 콘셉트는 지프 루비콘 4도어를 2도어 픽업트럭 형태로 개조한 모델이다. 기존 글래디에이터 대비 12인치 길어진 6피트 적재함을 갖췄으며, 2인치 리프트킷, 브론즈 휠, 37인치 머드 타이어, 커스텀 롤바, 빈티지 배지 등 오프로드 감성이 극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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