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는 G클래스 STROGER THAN THE 1980s 에디션(이하 1980s 에디션)을 16일 공개했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은 빈티지한 외관 컬러와 디자인 디테일이 강조됐으며, 실내에는 체크무늬 시트와 1980s 에디션 레터링 등이 적용됐다. 460대 한정 생산된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은 1980년대에 뛰어난 온로드 및 오프로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G클래스의 시작을 알린 초기형 G클래스 W460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은 총 46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인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 외관 컬러는 마누팍투어 아가베 그린 솔리드, 마누팍투어 크림 솔릳, 마누팍투어 콜로라도 베이지 솔리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모두 과거 G클래스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컬러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 외관은 빈티지가 강조됐다.


방향지시등은 오렌지 컬러로 도색됐으며, 전면부와 라디에이터 그릴, 플레어 휠 아치, 사이드미러 등이 나이트 블랙 마그노 컬러로 마감됐다. 1980년대 오리지널 부품 중 하나인 스페어 휠 커버가 후면부에 배치됐다. 실내에는 체크무늬 시트가 적용됐다.


센터콘솔에는 '1 of 460' 넘버 플레이트가 각인됐다. 나파 가죽 다기능 스티어링 휠,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최신 ADAS 등 최신 사양이 기본이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돼 최고출력은 443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