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조가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21일 오전 팝업의 성지 성수에서 일러스트 아티스트 헤르시(HERNC)와 협업한 아트웍을 공개했다. 팝업 스토어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성수 EQL 야외광장에서 27일까지 진행되며,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색이 비워진 헤르시의 작품 일부를 현장에서 제공되는 드로잉 도구로 자유롭게 채워 넣을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에는 참여자의 이름을 남길 수 있다. 푸조와 아티스트, 대중이 함께 만드는 창작 경험을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감성을 공유한다.


'푸조 in 뮤지엄'은 푸조의 '질주하는 에너지'와 '프렌치 감성'을 시각적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자연적 요소 속에서 리드미컬한 주행을 선보이는 308을 중심으로 구성돼 마티스의 대표작 '춤'을 오마주한 '카펫 위에서 춤추는 인물들'은 푸조의 유려한 핸들링과 생동감을 표현했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통상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분류되는 48V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순수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해 풀-하이브리드 수준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새로운 장르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유려한 핸들링과 경쾌한 주행성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헤르시(HERNC)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자기가 하려고 했던 것을 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He realized nothing concrete'의 약어를 활동명으로 삼고 있는 일러스트 아티스트다. 도자기로 제작한 와인잔 작업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끌림에 자유롭게 움직인다.


2022년 7월 국내 시장에 1.5 BlueHDi 엔진(디젤) 모델로 첫 선을 보였던 C-세그먼트 해치백 모델 3세대 푸조 308은 통상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분류되는 48V 배터리를 적용하고도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하고 8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푸조는 독보적인 스타일의 해치백 308을 기반으로, 1.2리터 퓨어테크(PureTech) 가솔린 엔진, 48V 리튬이온배터리,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e-DCS6)의 조합으로 ‘스마트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한다.


해당 시스템은 전기모터가 기어박스 내에 통합된 구조로, 시동 및 출발 시 전기모터 구동, 회생 제동을 통한 에너지 회수 등으로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어,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는 성능을 제공한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 3990만원, GT 4650만원이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 전국 공영 주차장 요금 감면, 인천 김포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 3호 터널 혼잡 통행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