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제조사가 밝힌 특장점 살펴보기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제조사가 밝힌 특장점 살펴보기

발행일 2025-06-30 01:37:47 이한승
르노코리아가 100% 전기차, 르노 세닉을 국내에 출시해 주목된다. 세닉은 르노의 C-세그먼트 전기차 모델로,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세닉은 유럽 출시와 함께 2024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생산은 프랑스 두에(Douai) 공장에서 전량 이뤄진다.
세닉 E-Tech는 르노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AmpR 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구조 설계 단계부터 완전한 전동화 플랫폼으로, 내연기관 차량을 개조한 전기차 대비 차체 균형, 배터리 배치, 공간 활용성, 주행 안정성이 우수하다.
르노의 엔지니어들은 세닉 E-Tech가 SUV임에도 세단 수준의 민첩한 조작감과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갖추도록 애썼다. 긴 휠베이스를 지녔지만, 조향비는 12대 1로 세단과 동일한 수준이다. 특히 스티어링 휠 최대 회전수(lock to lock)가 2.34 회전에 불과해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특히 회전 직경이 10.9m로 좁은 회전반경을 확보했다. 롤링 각도는 0.4°에 불과해 민첩성과 승차감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다. 또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과 병렬식 멀티 링크 리어 액슬(Parallel Link multi-link rear axle)을 결합해 안정적인 핸들링과 함께 정밀한 조향 성능도 제공한다.
차체 하부에 통합된 87kWh 배터리팩은 LG에너지솔루션에서 생산한다.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는 모듈화한 12개 파츠로 조립돼 부분 수리도 가능하다. 주요 자원인 코발트, 니켈, 리튬 등 65%의 회수율을 보여줘, 배터리 재활용 계수 1등급 이상, 관련 보조금도 최고 수준이다.
세닉 E-Tech는 1회 충전시 최대 4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130kW 급속 충전기 사용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 적용된 히트 펌프 시스템으로 겨울철 주행 거리 감소 현상을 최소화했다. 배터리 보증은 10년 또는 16만km까지 가능하다.
경쾌한 주행 감각은 세닉 E-Tech의 핵심 매력이다. 비교적 가벼운 공차 중량(최소 1855kg, 최대 1915kg)에 최고출력 160kW(218마력), 최대토크 300Nm(30.6kgm) 전기모터가 전륜에 탑재되며, 100km/h 정지가속은 7.9초다. 5단계 회생 제동 시스템과 원 페달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멀티 센스 설정은 총 4가지다. 컴포트(Comfort) 모드는 표준 차량 설정으로 승차감 중심, 스포츠(Sport) 모드는 빠른 전기모터 반응성과 스티어링 반응을 제공한다. 에코(Eco) 모드는 에너지 절약에 중점을 두며, 페르소(Perso) 모드는 주행 구성 요소를 사용자가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대시보드, 대시보드 백라이트, 전후방 도어 스트립에 적용되는 48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LED 조명은 모두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점진적인 조명 효과를 만들 수 있다. 특히 24시간 생체 리듬 및 주야간 시간에 맞춰 30분마다 자동으로 조정되는 모드를 제공한다. 
차량 곳곳에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폭 넓게 사용했다. 차량의 24%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으며, 폐차시 차량 전체의 약 90%를 재활용할 수 있다. 차체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약 40kg, 재활용 강철 37%를 적용했으며, 도어 가니쉬에는 재활용 폴리프로필렌을 25% 적용했다. 
또한 보닛과 도어 패널에도 최대 40%의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해당 알루미늄은 스탬핑 공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금속을 분류, 압축해 다시 부품 생산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재활용된다. 이러한 생산 방식은 차량 생산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에 기여한다.
대시보드는 폴리프로필렌을 최대 80% 재활용, 대시보드 상단은 케냐프(Kenaf) 섬유 등 43%가 바이오 소재다. 스티어링 휠 커버는 51%가 바이오 소재로, 리신 오일로 만든 PVC, 면직물로 구성된다. 도어 패널 수납 공간은 천연 섬유 50%, 카펫의 97.7%, 헤드라이너의 99.5%는 페트병 소재다.

또한 세닉 E-Tech는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일례로 스티어링 휠은 가죽 질감의 합성 코팅 원단으로, 시트는 트림에 따라 100% 직물 소재 혹은 바이오 소재(레더 프리)로 대체됐다. 이러한 소재는 가죽보다 탄소발자국은 줄이면서 품질과 촉감, 편안함은 잃지 않는다.
세닉 E-Tech는 동기식 모터로 구성돼 영구자석 모터보다 효율적이며,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아 차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준다.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행 중 가스나 이산화탄소, 대기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더욱 조용하게 작동해 소음 공해도 발생하지 않는다.
세닉 E-Tech는 전장 4470mm, 전폭 1865mm, 전고 1590mm, 휠베이스 2785mm의 안정적인 프로포션을 확보했다. 전면에는 로장주 엠블럼과 르노의 새로운 시그니처 헤드램프 패턴이 적용됐으며, 후면 두 개의 조명은 멀리 떨어진 화살표가 서로 마주 보는 형상으로 디자인됐다.
특별히 설계한 20인치 오라클(Oracle) 휠은 르노 고유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담아 예술 오브제에 가까운 존재감을 자랑하며, 최상위 트림인 아이코닉에 기본 적용됐다. 동시에 가벼운 알루미늄 단조 방식으로 제작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공기 역학적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트림 구성은 테크노(techno), 테크노 플러스(techno+), 아이코닉(iconic) 3종이다. 테크노 트림은 클라우드 펄 단일 컬러이며, 테크노 플러스와 아이코닉은 클라우드 펄, 메탈릭 블랙, 어반 그레이로 구성된다. 아이코닉에는 투톤 루프가 기본,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가 옵션이다.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는 '생 고뱅(Saint-Gobain)'과 협업해 개발한 사양으로, 재활용 유리를 50% 사용한 1.65m² 면적의 글라스 루프가 전체 혹은 앞뒤 좌석 구간별 투명도를 4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빛의 유입과 프라이버시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루프 구조의 단순화는 차량 경량화에도 기여하며, 윈드실드와 동일한 이중 접합 유리 구조로 설계돼 파손시 안전성을 확보했다. 세닉 선루프의 자외선(UV) 차단율은 99%, 열에너지 투과율(TTS, Total Transmission Solar)은 약 16%로, 일반 글라스 선루프의 열 투과율 40%와는 차이가 크다.
AmpR Medium 플랫폼과 평평한 바닥 설계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레그룸과 884mm의 헤드룸을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은 545L, 2열 좌석 폴딩시 최대 1670L다. 인지니어스(Ingenius)® 암레스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거치 등 활용도가 높다.
그 밖에 차량이 충전 중이거나 휴식을 취할 때 릴렉스 모드를 설정하면, 선호하는 사전 설정 위치로 좌석이 자동 이동한다. 이 모드에서는 좌석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SB 충전, 무드 조명, 온도 조절,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 불투명 설정이 45분간 유지된다.
특히 '스마트 코쿤(Smart Cocoon)' 기술은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주행 중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소음과 진동을 차단한다. 프랑스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거장인 장 미셸 자르(Jean-Michel JARRE)와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시그니처 사운드를 제공한다.
차량 전원을 켜면 단편 영화 사운드트랙을 활용한 웰컴 시퀀스가 함께 재생돼 장 미셸 자르의 감성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다. 30km/h 미만 구간에서는 보행자 주의 경고음이 재생되는데, 장 미셸 자르 앨범 '옥시모어(Oxymore)'의 트랙 'Crystal Garden'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특히 장 미셸 자르는 하만 카돈(Harman Kardon)과 협력해 사운드에 따라 음향 효과를 최적화하는 5가지 리스닝 모드(스튜디오, 팟캐스트, 콘서트, 몰입, 클럽 모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보다 입체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환경 속에서 이동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세닉 E-Tech에는 활성탄과 꽃가루 필터를 결합한 공기 정화 시스템이 탑재돼 실내 공기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냄새를 30~70%까지 줄이고, 유해 가스의 75% 이상 흡수할 수 있다. 주행 시작 후 약 5분 내에 정화 사이클을 완료하며, 자동으로 실내 공기 정화 기능을 작동시킨다.
세닉 E-Tech에는 직관적인 openR link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탑재된다. 운전석의 12인치 가로형 스크린과 센터 콘솔 중앙의 12인치 세로형 터치 스크린으로 구성되는 동급 최고 면적이다. 클러스터 UI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총 6가지 레이아웃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Face ID 기능의 안면 인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주행 환경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프로필을 저장했다면, 운전석 도어가 닫히는 순간 운전석 쪽 A 필러에 내장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해 해당 프로필을 자동으로 로딩한다. 
프로필 로딩시 미리 저장해 놓은 시트, 아웃사이드 미러 포지션과 오디오 및 디스플레이 설정, 멀티 센스 모드 등 개인 설정 값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얼굴이 가려졌거나 조명이 부족해 인식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스템이 마지막 사용자 프로필을 제안한다.
국내 모델에는 관련 규제로 유럽 현지의 GAS(Google Automotive Services)가 적용되지 않는다. 대신 유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이 제공된다. 마이 르노(My Renault) 앱을 통해 티맵(TMAP) 기반 EV 경로 안내, 충전소 경로 안내, 배터리 잔량 기반 경로 계산을 제공한다.
르노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인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의 기술 특허를 지난 2월 공개해 모든 제조사가 사용하도록 했다. 차량 배터리 케이스에 별도의 통로를 만들고, 이를 접착 디스크로 봉합, 화재 발생시 강한 물줄기가 접착 디스크를 밀어내고 셀 안으로 주입되는 방식이다. 
여기에 일종의 퓨즈 역할을 하는 '파이로 스위치(Pyro Switch)'를 적용, 사고로 인한 에어백 전개 시 배터리 전원을 자동 차단함으로써 화재 및 2차 피해를 방지한다. '큐레스큐(QRescue)' 코드는 사고 현장에서 차량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로 구조 시간을 줄여준다.
세닉 E-Tech에는 주행, 주차, 안전 전반에 걸쳐 총 30가지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이 탑재된다. 그 중에서도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Active Driver Assist)는 도로에서 레벨 2 주행 자동화를 지원하며, 주말 귀갓길 등 혼잡한 도로를 침착하게 주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차선 중앙 유지 보조(lane centering)'는 50km/h 미만에서 갓길 주차 혹은 이륜차 회피에 유용한 '차선 내 오프셋 조정' 기능으로, 차선 중앙 유지 보조를 비활성화 하지 않고 차선 내 차량 위치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차로내 차량의 위치를 한쪽으로 치우친 상태로 유지시킨다.
한편, 세닉 E-Tech는 유럽 안전도 평가 유로 NCAP(EURO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5 스타를 획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성인 탑승자 보호 88%, 어린이 탑승자 보호 89%, 보행자 보호 77%, 안전 기술 85%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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