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실차, 예술적 디자인과 기술력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실차, 예술적 디자인과 기술력

발행일 2025-07-03 13:30:36 이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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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브랜드는 3일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국내 판매는 7월 11일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알뤼르 4490만원(개소세 3.5%, 4425만1000원), GT 4990만원(4916만3000원)으로 8년전 가격과 동일하다. 안심 가격 보장 제도를 통해 모든 전시장에서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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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3008은 도심형 C-SUV로 스텔란티스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이 최초로 적용됐다. 해당 플랫폼은 디자인, 공간, 파워트레인, 기술 전반에 푸조의 혁신이 집약됐으며, 유럽에서는 출시 6개월 만에 10만대 이상 계약돼 시장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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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푸조 3008의 외관은 패스트백 실루엣과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푸조의 새로운 엠블럼을 중심으로, 바디 컬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라데이션 그릴, 그리고 사자 발톱 형상의 주간주행등으로 이어진다. GT 트림에는 픽셀 LED 헤드램프와 3D LED 테일램프가 기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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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스포일러(Floating Spoiler), 양 끝에 위치한 캣츠 이어(Cat’s Ear)를 통해 SUV로서는 이례적인 0.28 Cd라는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사이드 윈도우 실링을 숨기는 등 푸조 특유의 프렌치 디테일을 더해 심미성까지 동시에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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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파노라믹 아이-콕핏(Panoramic i-Cockpit®)을 최초로 적용해 운전자의 몰입감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GT 트림에는 대시보드 위 플로팅 형태의 21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되며, 알뤼르 트림에는 듀얼 10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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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직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버추얼 아이-토글(i-Toggles), 터치 센서가 적용된 콤팩트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옆으로 배치된 일체형 기어 셀렉터까지 더해져 운전자는 더 여유롭고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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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A 미디엄 플랫폼은 C, D 세그먼트와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를 충족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45mm, 전폭 1895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730mm로 확대됐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588리터, 40:20:40 폴딩시 최대 1663리터다. 쿨링 암레스트 보관함과 전동식 트렁크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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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트림에 따라 직물과 가죽(알뤼르), 고급 블랙 나파 가죽(GT)이 적용되며, GT 트림에는 앞좌석 통풍·마사지 기능, 뒷좌석 열선이 제공된다. 급커브 시 상체 쏠림을 줄여주는 어댑티브 볼스터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8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클린 캐빈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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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ADAS 시스템은 GT 트림 기준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유지보조, 360도 파노라믹 카메라가 지원된다. 무선 미러링 기능(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과 모바일 무선 충전 트레이도 기본 사양이다.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국내에서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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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S6), 48V 배터리로 구성되며, 합산출력은 145마력이다. 엔진은 136마력, 23.5kgm, 전기모터는 15.6kW(21.2마력), 5.2kgm다. 공차중량 1655kg, 복합연비 14.6km/ℓ(도심 14.7, 고속 1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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