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용

[인터뷰] 크라이슬러 신형 300C, 또 다시 구입한 사연

[인터뷰] 크라이슬러 신형 300C, 또 다시 구입한 사연

원목은 세월이 켜켜히 쌓인 나이테로 인해 스스로 아름다움이 만들어진다. 무늬목재업체를 경영하는 서덕원(50) 대표는 그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이 차를 다시 선택했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 300C는 차의 웅장함과 고전적인 멋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더해져 기품있는 고목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는 설명이다. 서덕원 대표는 2007년, 크라이슬러 300C를 처음 구입했다. 당시 디젤 모델을 구입했던 그는 뛰어난 안전성과 연비, 비교적 저렴한

이 사람을 만나다김한용
슈퍼카 벤처가 공개한 1088마력 전기차,

슈퍼카 벤처가 공개한 1088마력 전기차,"섹시하네"

15일, 독일의 한 벤처 업체 '리막'이 1088마력의 전기차, 리막 콘셉트원(Rimac Concept_one)을 내놨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 차량은 4바퀴에 각각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대 출력이 1088마력으로 부가티 베이론의 출력을 뛰어 넘으며, 토크 또한 3800Nm에 달한다고 리막 측은 밝혔다. 제조사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2.8초로 현존하는 모든 승용차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최고속도도 305km/h에 달한다. 액체로 냉각되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기자수첩] '용인 회장님 서킷' 들여다보니

[기자수첩] '용인 회장님 서킷' 들여다보니

회장님의 앞마당 서킷을 들여다 봤습니다. 하도 담이 높은데다 서킷을 들여다보는 것이 엄격히 금지돼 있기 때문에 기자가 직접 항공 촬영 장비를 조종해 담너머를 촬영해야했습니다. 소형 헬기로 들여다 본 서킷은 역시 너무 잘만들어져 있더군요. 아름다운 구성에 2층 구조, 호수까지. 역시 'S사가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게다가 회장님이 직접 지시하셨으니 얼마나 열심히 만들었겠습니까.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서킷의 설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신형 포르쉐 911,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달라

신형 포르쉐 911,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달라

13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포르쉐 911(코드명 991)이 공개됐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이전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측면은 마치 포르쉐 파나메라가 연상될 만큼 길어졌고, 전면부의 동그란 램프도 이전에 비해 날렵해졌다. 특히 후면은 세련되게 변했지만 쭉 뻗은데다 살짝 들어올려진 꼬리 형태로 인해 일부 보수적인 포르쉐 마니아들에겐 불만인 듯 했다. 한 관람객은 "이건 포르쉐 911이 아니다"라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車 메이커 프레스컨퍼런스 동영상

요즘은 해외 모터쇼에 가지 않아도 대다수 프레스컨퍼런스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자동차 메이커들이 주도해 프레스컨퍼런스 내용을 촬영해 즉시 유튜브에 올려놓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13일 각 메이커들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 내용을 촬영해 업로드 한 유튜브 동영상. ■ 피아트 ■ 에스턴 마틴 ■ 마쯔다 ■ 현대차 ■ 스바루 ■ 람보르기니 ■ BMW ■ 미니 ■ 세아트 ■ 알파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기자수첩] 프랑크푸르트는 2인승 차가 대세… 우리는?

[기자수첩] 프랑크푸르트는 2인승 차가 대세… 우리는?

13일부터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극단적인 소형차가 대거 등장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여러 가족이 함께 편하게 타고 떠날 수 있는 미니밴 형 승용차가 여럿 나왔는가 하면, 2명이 간신히 탈 수 있는 차도 함께 등장했다. 사실 2명이 타는 차는 스포츠카의 형태로 유럽에서 자주 등장했지만, 이번의 2인승 차량들은 그 크기를 보다 극단적으로 줄이고, 연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각기 Nils, 어반콘셉트라는 콘셉트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영상] 세계 최고 스포츠카 11대 경주… ‘닛산 GT-R’ 승리

[영상] 세계 최고 스포츠카 11대 경주… ‘닛산 GT-R’ 승리

모터트랜드는 세계 최고 수준 스포츠카 11대를 경주 시킨 결과 닛산 GT-R이 우승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닛산 GT-R은 최대출력이 530마력으로 경쟁 모델에 비해 그리 우수하지는 않지만, 독특한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초기 가속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최고속도 또한 11개 차종 중 6위 정도지만 우수한 초기 가속으로 인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재미·황당뉴스김한용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포토] 포르쉐 911, 첫 4.0리터 엔진 들여다보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포토] 포르쉐 911, 첫 4.0리터 엔진 들여다보니

포르쉐는 최초로 4.0리터 엔진을 장착한 911 스포츠카인 포르쉐 911 GT3 RS 4.0을 공개했다. 이 차는 911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로 모델명 997 디자인의 마지막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엔진은 500마력을 내며 리터당 마력이 125마력으로 자연흡기 엔진 중 양산차 중 가장 강력한 엔진이기도 하다. 이 차는 600대 한정생산되며 국내 도입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소식김한용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포토] 현대차, 1인승 전동 스쿠터 시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포토] 현대차, 1인승 전동 스쿠터 시연

현대차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자체 제작한 1인승 전동 스쿠터를 내놓고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연했다. 현대차 부스에서 신청을 통해 야외에서 시승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자들은 주로 넓은 부스간 이동을 위해 사용했다. 짐도 약간 실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반응이 좋았다. 이 장비는 오토바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주행하며 시속 약2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의자 없이 서서 주행하도록 만들어진 장비로 1인승 이동수단인 세그웨이와 유사한 콘셉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아GT 샅샅히 살펴보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아GT 샅샅히 살펴보니…"양산할 수도 있다"

기아차 최초의 후륜구동 스포츠카 콘셉트인 기아GT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13일(현지시간) 선보였다. 기아차 총괄 디자이너 피터슈라이어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차는 기아차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을 마친 차로 양산 가능성이 높은 차라고 밝혔다. 피터슈라이어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좋아하느냐 여부가 양산을 가늠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같은 디자인이 양산차에 반영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얇고 단단한 시트나

뉴스김한용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수입차 중 현대차 가장 비중있게 다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수입차 중 현대차 가장 비중있게 다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공식 잡지인 IAA스포트(IAA SPOT)에서 수입차 브랜드 중 현대차를 가장 비중있게 다뤄 눈길을 끈다. IAA스포트는 표지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신형 포르쉐 911, 폭스바겐 업!(up!), 아우디 어반 콘셉트, 오펠 자피라, BMW i3 등 독일 브랜드 위주로 노출시켰다. 총 7대 차종 중 수입차로는 현대차 i40만 표지에 올랐다. 잡지 내부에서도 벨로스터를 비중있게 소개하는 등 현대차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현대차는 13일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포토] 미녀가 운전하는 셔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포토] 미녀가 운전하는 셔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장은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들은 기자들이 전시장 내에서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셔틀 서비스를 제공했다. GM은 암페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메르세데스 벤츠가 A클래스 E셀(전기차), 시트로엥이 DS5 하이브리드를, 폭스바겐이 골프 전기차를 내놓는 등 다양한 브랜드의 친환경차가 셔틀 차량으로 나왔다. 각 브랜드는 10대 정도의 차량을 내놨고, 차마다 해당 전시관의 안내 문구를 적었다. 특히 시트로엥은 미녀 여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혼다 시빅, 세계 최초 공개… 아반떼 위협?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혼다 시빅, 세계 최초 공개… 아반떼 위협?

혼다는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유럽형 혼다 시빅 해치백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최근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북미형 혼다 시빅에 비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미국형 혼다 시빅 세단에 대해서 불만을 터뜨렸던 한국 기자들도 이 차의 디자인과 실내외를 살펴보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해치백 모델은 세단형에 비해 뒷좌석 공간이 약간 좁다. 이 차를 살펴본 한 기자는 "미국형 혼다 시빅은 국내 경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망치인간, 언제 왔어?"

13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장 앞에서 있는 망치인간(Hammering man)이 한국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서울 광화문 부근 흥국생명 빌딩 앞에도 똑같이 생긴 망치인간이 서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이 망치인간이 세계 최초의 망치인간이다. 예술가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작품으로 1990년 이곳에 처음 만들어졌다. 이후 시에틀, 서울 등 11개 지역에 세워졌다.

재미·황당뉴스김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