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캠퍼의 슬로캠핑] 돗토리현을 배낭에 담다](/data/trd/image/201104/4462_9232_1736.300x200.0.jpg)
[솔로캠퍼의 슬로캠핑] 돗토리현을 배낭에 담다
배를 타고 떠나는 캠핑은 다르다. 설렘을 넘는 긴장감이 가방에 실린다. 이 배가 국경을 넘어 낯선 땅에 닻을 내리면 눈이 머무는 곳은 모두 신세계가 된다. 강원도 동해항에서 저녁 5시 크루즈에 올랐다. 밤새 우리땅 동쪽 바다를 달린 크루즈는 다음날 아침 일본 돗토리에 다다른다. 지는 해와 뜨는 해가 모두 바다 위에 둥실댄다. 일상을 살듯 캠핑하라캠핑은 일상의 범주에 있다. 40년 동안 한결같이 캠핑을 다닌 베테랑 캠퍼는 대뜸 이렇게 말을 건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