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탈출기] 스쿨존 운전방법

[초보운전탈출기] 스쿨존 운전방법

발행일 2010-12-15 19:07:34 정은란 칼럼리스트
   

 

 

스쿨존 (School Zone).. '어린이보호구역'을 말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이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정문에서 반경 300m 이내의 주통학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설치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스쿨존(School Zone)'이라고도 한다.

스쿨존, 어린이보호구역, 모두 많이 들어본 단어들이지요?

그럼, 이 어린이보호구역들을 어떻게 지나고 계신가요? 핑크가 스쿨존에서 수사(?)결과 대부분의 차량들이그냥 쌩~ 하고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심지어는 아이가 길을 건너고 있는데도 옆으로 싹~ 빠져서 쌩하고 지나가 버리고 '어린이'를 보호해 주어야 하는 건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 아닌가요? 정말 '어른'답지 못한 운전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핑크가 스쿨존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운전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스쿨존은 학교 주변은 무조건 지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시고 스쿨존 주변에는 이런 표지판이 있답니다.

 

 

이런 표지판이 학교 주변 도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쿨존은

 

 

주차금지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차시에는 즉시 견인이 가능한 지역으로, 실제로 주차된 차량으로 인한 아이들의 인사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키가 작은 아이들이 차량 사이에 있으면 운전자도 인지를 못하고, 아이들도 차에 가려 진행중인 차를 발견 못해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절대 스쿨존에서는 주차 금지!!

헌데, 아이를 마중나온 어머니들이 이를 어기는 일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바로, 아이를 태우기 위해 학교 문앞에 정차되어 있는 차량들

 

 

학교 정문은 아이들의 통행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아이를 학교에 등교하거나 하교시에 내 아이를 태우기 위해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들 많이 보셨지요? 이런 차량들도 마찮가지로 아이들을 위협하는 차량 중 하나가 되버릴 수 있답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는 집에서 멀지 않은곳으로 다니자나요.

그럼 아이의 건강도 챙길 수 있게 차량보다는 함께 걸어 등하교를 하는 습관을 길러보도록 해요. 스쿨존 주변에 차량통행을 줄이는 것도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데 큰 몫을 한답니다.

 

다음으로, 횡단보도에서 일단정지.

스쿨존의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일단정지를 습관화 해보세요.

 

 

아이들의 키가 작고 주변 차량에 대한 인지력이나 속도에 대한 감각이 낮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아이들이 뛰어 나올지 모르고, 또 '차가 가는데 서겠지'하는 운전자의 생각은 절대 금물이에요.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일단정지~

 

스쿨존내에서는 즉시 정차할 정도로 서행해주세요.

스쿨존의 법적 제한속도는

 

 

30Km/h 입니다. 스쿨존을 통과할때는 저속으로 통과하면서 주의를 잘 살피며 지나가셔야 해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스쿨존을 통과하실때는 엑셀레이터를 밟아 운전한다는 생각보다는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고 언제든 즉시 설 수 있도록 돌발상황에 대비하시어 운전해주세요.

 

 

스쿨존에서의 사고는 매우 무겁게 처벌하고 있답니다.

 

10대 중과실 사고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그럼 11대 중과실 사고는 들어보셨나요?

바로 기존 10대 중과실사고에서 스쿨존 내의 사고가 추가되어 11대 중과실사고가 만들어졌답니다.

 

* 11대 중과실 사고

- 신호 및 지시 위반
- 중앙선 침범
- 제한 속도 20Km/h 초과
- 앞지르기 및 끼어들기 위반
- 철길 건널목 통과 방법 위반
-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위반
- 무면허 운전
- 음주운전 및 약물중독운전
- 보도 침범 및 보도횡단방법 위반
- 승객의 추락방지의무 위반
-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에서의 어린이보호의무 위반

이 11대 중과실 사고는 아무리 피해자와 합의가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운전자는 형사처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꼭 법이 엄중해서라가 아니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보호는 당연한것이겠지요?

끝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꼭꼭 가정에서 안전한 보행방법에 대해 교육해주시는 것도 있지 마시구요~

핑크드라이브 pink@pinkdrive.co.kr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296 Speciale)를 29일 공개했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하드코어 버전으로 V6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의 총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다. 튜닝된 서스펜션과 에어로다이내믹 보디킷 등 전용 사양을 갖췄다. 296 스페치알레는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베를리네타 스페셜 버전의 계보를 이어간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GTS를 기반으로 쿠페형 버전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코리아는 2025년형 폴스타2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형 폴스타2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2열 열선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으며, 패키지 가격이 인하됐다. 특히 409km를 주행하는 스탠다드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4390만원부터다. 2025년형 폴스타2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 4390만원, 롱레인지 싱글 모터 5490만원, 롱레인지 듀얼 모터 6090만원이다. 폴스타2 구매 고객은 7년/14만km 일반 보증, 커넥티드 서비스 3년 무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은 신형 C5 에어크로스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풀체인지 모델로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으며, 시트로엥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운영된다. 하반기 유럽에 출시된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C5 에어크로스는 2019년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데, 현재 시트로엥은 한국에서 철수한 상태로 신형 C5 에어크로스의 국내 출시는 없을 것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BMW M3 CS 투어링 국내 출시 임박, 하드코어 패밀리카

BMW M3 CS 투어링 국내 출시 임박, 하드코어 패밀리카

BMW M3 CS 투어링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BMW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3 CS 투어링 소개에 나섰으며, 최근 국내 인증도 완료했다. M3 CS 투어링은 M3 투어링을 기반으로 엔진 성능이 55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경량화된 보디킷이 적용됐다. M3 CS 투어링은 M3 투어링을 기반으로 레이스 트랙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됐지만, 일상 주행도 가능한 완벽한 조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M3 CS 투어링은 국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M3 CS 투어링 국

업계소식김한솔 기자
아우디 신형 Q5 내달 사전계약, 에어 서스펜션 탑재

아우디 신형 Q5 내달 사전계약, 에어 서스펜션 탑재

아우디 신형 Q5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Q5는 5월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쿠페형 모델인 스포트백까지 도입되며, 상위 트림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로 국내에는 SUV와 쿠페형 SUV 스포트백이 도입된다. 신형 Q5는 5월 사전계약 후 하반기 디젤과 가솔린 순으로 출고가 개시된다. 신형 Q5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최

업계소식김한솔 기자
지커 국내 진출, 프리미엄 중국 전기차..주력 모델 실물은?

지커 국내 진출, 프리미엄 중국 전기차..주력 모델 실물은?

지커(ZEEKR)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지커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런칭 준비에 나섰다. 지커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중형 전기 SUV 7X, 중형 세단 007, 미니밴 009가 대표적이다. 출시 모델은 미정이다. 지커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지커는 최근 지커인텔리전트테크놀로지코리아(ZEEKR Intelligent Technology Korea, 이하 지커코리아)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 강남구 역삼

차vs차 비교해보니김한솔 기자
혼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눈높이 교육으로 호응

혼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눈높이 교육으로 호응

혼다코리아가 지난 25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경기도 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보행자/자전거/모터사이클/자동차 안전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혼다는 2050 글로벌 비전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목표로 각국에서 지역 교통문화 현황에 적합한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

업계소식김한솔 기자
아우디 A4 후속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5789~8342만원

아우디 A4 후속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5789~8342만원

아우디코리아는 5월 1일부터 신형 A5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형 A5는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 기반 첫 번째 세단으로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신형 A5는 S7 등 총 7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5789만원이다. 신형 A5 가격은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5789만원, 40 TFSI 콰트로 S-라인 6378만원,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6771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6869만원,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6182만원, 40 TDI 콰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벤츠 신형 CLA 국내 출시 예고, 현대차 아반떼보다 크다

벤츠 신형 CLA 국내 출시 예고, 현대차 아반떼보다 크다

벤츠 신형 CLA가 국내 도입될 전망이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신형 CLA의 배출 가스 및 소음 등 본격적인 인증 작업에 돌입했다. 신형 CLA는 이전 세대보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사양을 탑재했다.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신형 CLA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CLA는 벤츠 차세대 플랫폼 MMA를 기반으로 전기차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가솔린 터보로 운영된다. 신형 CLA는 국내 출시가 예정됐는데, 전기차

업계소식김한솔 기자